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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두 분이 같은 회사, 같은 이름의 담보를 넣으셨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달랐습니다.
까닭은 담보 이름 맨 끝에 있었습니다.
한 분은 「(건강고지형)」, 다른 분은 「(통합간편가입형)」이었습니다.
증권을 보시면 담보 이름이 아주 깁니다. 그리고 맨 끝에 괄호가 하나 더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치료비(급여_연간1회한)(건강고지형)
체외충격파쇄석술치료비(급여_연간1회한)(통합간편가입형)
질병MRI검사지원비(급여,연간1회한)(감액없음)(건강고지형)
근골격계질환주요치료비(간편맞춤고지)
장기요양등급판정(간편가입Ⅲ)
맨 끝 괄호가 「어떤 심사로 들어왔는가」를 적어 둔 자리입니다.
건강하신 분이 자세히 알리고 들어오는 길이 있고, 지병이 있으셔도 몇 가지만 알리고 들어오는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 따라 담보가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이건 같은 담보의 두 벌이 아니라 아예 다른 담보입니다. 이름이 같아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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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하면 안 믿기실 수 있어, 같은 회사 같은 이름의 담보 둘을 나란히 놓겠습니다. 흥국화재입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치료비(ELECTRODE)(급여_연간1회한)(건강고지형)
보험기간 중 진단확정된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급여)을 받은 경우 금액 지급
체외충격파쇄석술치료비(ELECTRODE)(급여_연간1회한)(통합간편가입형)
보험기간 중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급여)을 받은 경우 금액 지급
「진단확정된 질병」과 「질병」입니다.
담보 이름은 마지막 괄호만 빼고 글자 하나까지 같습니다. 그런데 지급사유 문장에서 네 글자가 다릅니다.
이런 차이는 설계서에서 안 보입니다. 설계서에는 담보 이름과 가입금액, 보험료만 적히니까요. 문장은 약관에 있습니다.
그래서 두 담보를 가입금액만으로 견주면 안 됩니다. 이름이 같아도 다른 물건입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담보 이름에 「(감액없음)」이 들어간 벌이 따로 있습니다.
흥국화재 — 질병MRI검사지원비(급여,연간1회한)(감액없음)(건강고지형)
KB손해보험 — (감액없음)간병인사용 질병입원일당Ⅱ(요양병원 제외, 1-180일)
삼성화재 — 질병입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사용일당(1일이상)(체증형)(감액없음)(통합간편)
세 회사가 다 「감액없음」이라는 말을 담보 이름에 넣었습니다.
앞선 글들에서 「1년 미만 50%」·「90일 미만 10%」 같은 감액을 여러 번 보셨지요. 그게 없는 담보라는 뜻입니다.
이건 좋은 소식입니다. 가입하시고 얼마 안 되어 일이 생겨도 온전한 금액이 나옵니다.
다만 같은 이름에 「감액없음」이 없는 벌도 함께 팔립니다. 그러니 증권에서 그 네 글자가 있는지를 직접 보셔야 합니다. 있으면 감액을 안 세셔도 되고, 없으면 세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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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서 담보 이름들을 훑어 보면 꼬리표가 한둘이 아닙니다.
| 이름 끝에 붙은 말 | 어느 회사에서 봤나 |
|---|---|
| (건강고지형) | 흥국화재 |
| (통합간편가입형) | 흥국화재 |
| (간편맞춤고지) | 현대해상 |
| [맞춤고지Ⅰ] · [맞춤고지Ⅱ] | 현대해상 |
| (간편가입Ⅲ) | 현대해상 |
| (통합간편) | 삼성화재 |
| (간편) | KB손해보험 |
회사마다 부르는 말이 다릅니다. 그리고 같은 회사 안에서도 Ⅰ·Ⅱ·Ⅲ으로 갈립니다.
그러니 「간편보험 들었다」는 말만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어느 유형인지, 그 유형의 담보 문장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 꼬리표는 담보마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한 증권 안에서 어떤 담보는 건강고지형이고 어떤 담보는 간편형인 경우가 있습니다. 증권을 한 줄씩 봐야 하는 까닭입니다.
여기서 실무적으로 중요한 이야기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보험료를 견주실 때 유형을 맞추셔야 합니다.
간편 유형은 알려야 할 것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대체로 높습니다. 건강 유형은 그 반대입니다. 그러니 건강 유형 보험료와 간편 유형 보험료를 나란히 놓으면 당연히 한쪽이 싸 보입니다.
그건 회사가 싸서가 아니라 유형이 달라서입니다. 이걸 모르고 견주시면 엉뚱한 결론이 납니다.
그래서 저희 비교 화면도 유형을 맞춰서 보여 드립니다. 같은 조건끼리 놓아야 회사 차이가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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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보험대리점(GA)의 대표로 일합니다. 여러 회사 상품을 함께 놓고 보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자주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두 분이 「같은 걸 넣었다」고 하시는데 실제로는 다른 경우입니다.
한 분은 건강하셔서 자세히 알리고 들어오셨고, 다른 분은 지병이 있어 간편 쪽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담보 이름은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문장이 다르고, 감액이 다르고, 보험료가 다릅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간편 유형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간편 유형은 원래 들어올 수 없던 분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든 길입니다. 지병이 있으셔서 몇 번 거절을 겪으신 분에게는 그 길이 유일한 문입니다. 그 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다만 「어느 문으로 들어왔는지」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왜 저 사람은 되고 나는 감액이 됐나」를 안 겪으십니다. 답은 대개 이름 맨 끝 괄호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건강이 좋아지셨다면 건강 유형으로 다시 볼 수 있는지 한 번쯤 확인해 보실 만합니다. 다만 이건 지금 있는 계약을 먼저 지키면서 봐야 하는 일입니다. 새로 드는 것이 확정되기 전에 있는 것을 먼저 정리하시면 아무것도 없는 기간이 생깁니다.
하나. 담보 이름 «맨 끝 괄호»를 읽으십시오.
건강고지형인지, 간편가입형인지, 맞춤고지 Ⅰ·Ⅱ 인지.
둘. 「(감액없음)」이 있습니까?
있으면 초반 감액을 안 세셔도 됩니다. 없으면 세셔야 합니다.
셋. 담보마다 유형이 «같습니까»?
한 증권 안에서 갈릴 수 있습니다. 한 줄씩 보십시오.
「건강고지형」과 「간편가입형」 이야기입니다. 그런 말이 담보 이름에 몇 가지 있는지 다 세어 봤습니다. 그러자 회사마다 다른 말을 쓴다는 것이 숫자로 보였습니다.
| 담보 이름에 든 말 | 담보 이름 | 몇 곳 | 어느 회사가 쓰나 |
|---|---|---|---|
| 맞춤고지 | 3,699가지 | ✕ 2곳 | 현대 2,291 · KB 1,408 |
| 간편가입 | 2,037가지 | 4곳 | 메리츠 695 · KB 691 · 흥국 626 · 현대 37 |
| 통합간편 | 1,747가지 | 3곳 | 삼성 717 · 메리츠 544 · 흥국 486 |
| 건강고지 | 1,447가지 | 4곳 | 흥국 779 · 현대 568 · DB 98 · 한화 2 |
| 일반심사 | 377가지 | ✕ 1곳 | ✕ 롯데손보뿐 |
| 추가고지 | 372가지 | ✕ 1곳 | ✕ 흥국화재뿐 |
| 간편고지 | 171가지 | ✕ 1곳 | ✕ DB손보뿐 |
| 특별조건부 | 601가지 | 3곳 | 메리츠 599 · 한화 1 · 롯데 1 |
여덟 낱말이 서로 다른 회사 것입니다.
삼성화재를 보십시오. 「맞춤고지」·「건강고지」에 삼성이 없습니다. 삼성은 「통합간편」이라고 씁니다. 717가지입니다.
롯데손보는 「일반심사」라고 씁니다. 다른 회사는 그 말을 안 씁니다. DB손보는 「간편고지」, 흥국화재는 「추가고지」를 자기만 씁니다.
🟢 그러니 두 회사 설계서를 나란히 놓고 「같은 유형끼리」 견주려면, 말을 먼저 맞춰야 합니다. 삼성의 「통합간편」과 현대의 「간편맞춤고지」가 비슷한 자리입니다. 이름만 다릅니다.
| 낱말 | 담보 이름 | 지급사유 문장 |
|---|---|---|
| 맞춤고지 | 3,699가지 | 136줄 |
| 간편가입 | 2,037가지 | ✕ 0줄 |
| 통합간편 | 1,747가지 | ✕ 0줄 |
| 건강고지 | 1,447가지 | ✕ 0줄 |
| 일반심사 · 추가고지 · 간편고지 | 377 · 372 · 171가지 | ✕ 각 0줄 |
| 특별조건부 | 601가지 | ✕ 0줄 |
거의 다 «0줄»입니다. 담보 이름에는 수천 가지인데, 지급 조건 문장에는 한 줄도 없습니다.
무슨 뜻인가. 이 말들은 「무엇을 지급하나」가 아니라 「어떻게 가입했나」를 가리킵니다. 가입 심사 방식의 이름표입니다.
🟢 이건 손님께 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간편가입형」으로 드셨어도 지급 조건은 같은 문장을 씁니다. 덜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같다」고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제 손에 있는 것은 지급사유 요약이고, 실제 약관 본문에는 유형별로 다른 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것은 「지급사유 문장에서 이 말이 안 나온다」까지입니다.
보험료납입면제대상(간편맞춤고지)(갱신형)담보 — 현대해상
< «1종(표준형(간편맞춤고지))» 1형(납입면제(5대)형) >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장해지급률이
80% 이상에 해당하거나, 보장개시일 이후 '암'('유사암'제외),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가입금액 지급 (최초 1회한)
< «2종(해약환급금미지급형(간편맞춤고지))» 1형(납입면제(6대)형) > … 또는
«중대한특정상해수술»을 받은 경우 …
< 2종(…) 2형(납입면제«(2대)»형) >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장해지급률이 80%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
| 표시 | 무엇을 가리키나 | 어떤 것들이 있나 |
|---|---|---|
| 「N종」 | 🔑 환급금 유형 | 1종 = 표준형 · 2종 = 해약환급금미지급형 |
| 「N형」 | 🔑 보장 범위 | 1형 = 5대 또는 6대 · 2형 = 2대 |
| 괄호 안 | 고지 방식 | (간편맞춤고지) |
「종」과 「형」이 다른 것을 가리킵니다. 「종」은 돈을 돌려받는 방식, 「형」은 무엇을 보는지입니다.
그리고 맨 아래 줄을 보십시오. 2형(납입면제«2대»형)은 「장해지급률 80% 이상」 하나만 봅니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이 빠집니다.
같은 담보 이름인데 「형」이 다르면 보는 것이 셋에서 하나로 줄어듭니다. 「납입면제 넣었다」는 말로는 알 수 없습니다.
🟢 6대형은 거기에 「중대한특정상해수술」이 하나 더 붙습니다. 5대 → 6대 → 2대, 세 갈래입니다.
| 순서 | 볼 것 | 알 수 있는 것 |
|---|---|---|
| ① | 담보 이름 괄호의 고지 방식 | 어떻게 가입했나 (○ 지급 조건과는 대개 무관) |
| ② | ✕ 「N종」 | 환급금 유형 (2종은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다) |
| ③ | ✕ 「N형」 | 무엇을 보는지 (2대형은 장해 하나만) |
| ④ | 「N대」 숫자 | 몇 가지 사유를 보는지 |
②를 놓치지 마십시오. 「2종(해약환급금미지급형)」입니다. 보험료가 싼 대신 중간에 해지하면 돌려받을 돈이 없거나 적습니다. 이건 보장이 아니라 «돈»의 문제입니다.
🟢 그리고 「유병력」이 든 담보 이름이 20가지, 다섯 회사에 «각각 네 가지씩» 있었습니다. 딱 네 가지씩 나온 것이 눈에 띕니다 — 유병력자 실손의 정해진 담보 묶음으로 보입니다. 앞선 글에서 본 그 담보입니다 — 비급여 도수치료·주사료·MRI를 안 보는 그 실손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심사」와 「표준체」는 담보 이름에 «0가지»였습니다. 손님이 들으실 수 있는 말인데 담보 이름에는 안 쓰입니다. 찾으실 말은 위 표의 여덟 낱말입니다.
담보 이름이 긴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앞의 괄호는 무엇을 보는지를, 뒤의 괄호는 어떻게 들어왔는지를 적어 둔 것입니다.
그 마지막 괄호를 안 읽으면 다른 물건을 같은 것으로 보게 됩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보험은 「무엇을 넣었나」만큼 「어떻게 들어왔나」가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들어온 길이 조건을 정합니다.
증권을 펴 보시겠습니까? 담보 이름 맨 끝 괄호부터 읽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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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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