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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진료를 마치고 수납 창구에 섭니다. 예전 같으면 여기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한 장 주세요」를 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한마디면 됩니다.
「실손24로 보내 주세요.」
서류를 안 떼도 되고, 한 푼도 안 듭니다. 다만 그 한마디가 모든 병원에서 통하지는 않습니다.
「공짜라는데 어디서 떼는 거 아니냐」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떼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 안내에 따르면 전산시스템을 만들고 굴리는 비용은 「보험회사」가 부담하고, 의료기관도 연계에 따른 별도 비용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 까닭은 이것이 회사가 만든 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공적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몇 %를 떼고 준다」 같은 것이 없고, 받으실 보험금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건 회사가 인심 써서 만든 것도 아닙니다. 법이 시켰습니다.
보험업법 제102조의6
보험계약자·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등을
보험회사로 전자적 형태로 보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요양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그 요청에 따라야 합니다. 2023년 10월에 법이 바뀌었고,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 10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정당한 사유」라는 말이 붙어 있는 것이 보이십니까. 법은 「무조건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전산이 아직 안 붙은 곳, 사람 손으로만 돌아가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되는 병원과 안 되는 병원이 갈립니다. 뒤에서 그 숫자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갈라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용료가 0원이라는 말은 「서류를 보내 주는 값」이 0원이라는 뜻입니다. 보험금이 더 나온다거나 덜 나온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보험금은 약관이 정한 그대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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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수납할 때 한마디
「실손24로 보내 주세요.」 이걸로 서류 떼는 일이 없어집니다.
② 앱이나 웹에서 청구
실손24 앱 또는 https://www.silson24.or.kr/ 에서 넣습니다.
🔑 따로 등록 안 하셔도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조회된 내 보험계약이 그대로 뜹니다. 여러 회사에 드셨어도 한 번에 고르실 수 있습니다.
③ 기다리시면 됩니다
서류가 보험사로 바로 갑니다.
🔴 앞선 글에서 「청구 화면 첫 줄에서 갈래를 고른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손24는 그 앞 단계인 「서류 떼기」를 없애 주는 것입니다. 갈래 고르는 일은 그대로 남습니다.
바로 앞에서 「갈래 고르는 일은 그대로 남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 말이 얼마나 큰 말인지 숫자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제가 정리한 담보 이름 가운데 「실손의료비」라는 말이 든 것을 세어 봤습니다.
| 담보 이름 | 가짓수 |
|---|---|
| 담보 이름에 「실손의료비」가 든 것 | 40 |
| 제가 정리한 담보 이름 전체 | 19,765 |
마흔입니다. 오백에 하나입니다.
실손24가 병원에서 받아 보내 주는 것은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입니다. 그 종이로 움직이는 줄이 바로 저 마흔입니다.
그럼 나머지는 무엇이냐. 담보 이름에 자주 들어가는 낱말을 세어 봤습니다.
| 담보 이름에 든 낱말 | 가짓수 |
|---|---|
| 진단 | 5,222 |
| 치료비 | 5,081 |
| 수술 | 4,484 |
| 입원 | 2,888 |
| 일당 | 2,089 |
| 통원 | 493 |
| 골절 | 343 |
| 응급 | 81 |
「진단」 한 낱말만 5,222가지입니다. 「실손의료비」 마흔과 나란히 놓고 보십시오.
🔑 그러니 실손24로 보내셨다고 해서 내 증권이 다 움직인 것이 아닙니다. 저 한 줄이 갔을 뿐이고, 나머지는 여전히 내가 넣어야 합니다.
| 그 진료로 움직일 수 있는 줄 | 자동으로 가나 |
|---|---|
| 실손의료비 | 🟢 전자청구로 넘어갑니다 |
| 수술비 | 따로 넣으셔야 합니다 |
| 입원일당(또는 입원비) | 따로 넣으셔야 합니다 |
| 골절 진단비 | 따로 넣으셔야 합니다 |
🔴 이것이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까닭입니다. 문턱이 낮아진 것은 실손 한 줄뿐인데, 「이제 자동이라니 다 됐겠지」로 넘기시면 나머지 줄이 통째로 잠자게 됩니다.
이 숫자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제가 회사마다 확보한 담보 두께가 현대해상 46,585 · KB손보 40,644 · 삼성화재 13,054 · 메리츠화재 3,134 · 흥국화재 2,433 · 한화손보 2,188 · 롯데손보 670으로 크게 다릅니다. 위 가짓수는 「어느 낱말이 이름에 얼마나 쓰이나」일 뿐입니다.
여기가 실제로 걸립니다. 제가 참여기관 목록을 통째로 받아 세어 봤습니다. 석 달 전과 견주면 이렇습니다.
| 6월 11일 | 지금 | ||
|---|---|---|---|
| 병원 | 4,412 | 27,370 | 6.2배 |
| 약국 | 1,197 | 19,474 | 16.3배 |
| 보건소·보건지소 | 3,545 (80.3%) | 3,544 (12.9%) | 그대로 |
| 일반 병·의원 | 867 | 23,826 | 27.5배 |
🔑 6월에는 열에 여덟이 보건소였습니다. 동네 병·의원은 867곳뿐이었습니다. 지금은 일반 병·의원이 23,826곳이고, 그중 의원이 22,876곳입니다.
🔴 「해 봤는데 우리 병원은 안 되던데요」라는 말이 많았던 것은 그때가 그랬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다시 해 보실 만합니다.
우리 동네가 되는지는 이름으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공식 화면은 지도로 찾게 되어 있어서, 이름과 동네로 찾을 자리를 따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 https://kwonsangmin.net/silso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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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관이 아니면 예전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서류를 떼서 앱이나 팩스로 넣는 그 길이 그대로 있습니다.
실손24는 「더 쉬운 길」이지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그리고 두 가지를 갈라 두셔야 합니다.
| 어떻게 하나 | 서류 | |
|---|---|---|
| 앞으로 갈 병원 | 수납할 때 「실손24로 보내 주세요」 | 안 떼셔도 됩니다 |
| 이미 다녀온 것 | 그때 참여기관이 아니었다면 예전 길로 | 떼셔야 합니다 |
두 번째 줄이 중요합니다. 제도가 시작된 것은 2025년 10월이고, 참여기관은 그 뒤로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작년에 다녀온 병원은 그때 참여기관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그 병원이 목록에 있어도, 그때 진료분이 자동으로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 앞선 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청구 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입니다. 지난 것도 늦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언제 어느 병원에 갔는지 기억이 안 나시면 국민건강보험공단(https://www.nhis.or.kr/)의 「진료받은 내역 조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꼭 짚고 싶습니다.
실손24가 하는 일은 서류를 보내 주는 것까지입니다. 그다음은 회사가 약관을 보고 판단합니다.
· 그 치료가 보상 대상인지
· 자기부담금을 빼면 남는 것이 있는지
· 내 실손이 몇 세대인지
🔑 그러니 「보냈는데 왜 안 들어오지」는 실손24 탓이 아닙니다. 약관이 답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실손은 비급여 쪽 자기부담이 큽니다. 앞선 글들에서 보셨듯 「1회당 얼마와 몇 % 중 큰 금액」을 빼는 방식이라, 작은 금액은 빼고 나면 남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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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절에서 「약관이 답을 갖고 있다」고 적었는데, 그 답이 왜 줄마다 다른지를 한 장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 줄 | 무엇을 보나 | 근거가 되는 것 |
|---|---|---|
| 실손 | 쓰신 금액 | 영수증 · 진료비 세부내역 |
| 진단 | 확정된 진단 | 진단이 확정됐다는 문서 |
| 수술 | 받으신 수술 | 그 수술을 받았다는 문서 |
| 입원 · 일당 | 며칠 누우셨나 | 들어가고 나온 날짜 |
왼쪽 칸이 다르면 오른쪽 칸도 다릅니다.
실손24가 보내 주는 것은 맨 윗줄의 오른쪽 칸 하나입니다. 영수증과 세부내역이지요.
그런데 두 번째 줄은 진단이 확정됐다는 문서를 봅니다. 영수증에는 그 말이 안 적힙니다. 세 번째 줄은 수술을 받았다는 문서를 봅니다. 이것도 영수증에는 없습니다.
🔑 그래서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있었던 일인데도, 어떤 줄은 자동으로 가고 어떤 줄은 제자리에 남습니다. 앱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보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진료를 마치고 나오실 때 이렇게 해 보십시오. 「실손24로 보내 주세요」 한마디를 하시고, 그 자리에서 「진단서나 수술기록지도 필요할까요」를 한 번 더 물으시는 것입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한 번 더 묻는 쪽이 훨씬 쌉니다. 서류 값보다 다시 가는 날의 반나절이 더 비쌉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에서 보험상품을 10년간 개발했습니다.
청구 전산화 이야기는 제가 상품을 만들던 때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20년 가까이 안 됐습니다.
까닭은 기술이 아니었습니다. 누가 비용을 대고, 누가 책임지느냐가 안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병원은 「우리가 왜 보험사 일을 해 주나」였고, 보험사는 「우리가 왜 병원 전산에 돈을 내나」였습니다. 그 사이에서 환자만 서류를 떼러 다녔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 법으로 정한 것입니다. 「요청할 수 있다」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따라야 한다」 — 이 두 줄이 20년을 못 넘던 자리를 넘겼습니다.
🔴 제가 이걸 좋게 보는 까닭이 하나 더 있습니다. 청구를 안 해서 못 받는 돈이 많습니다. 앞선 글에서 「미청구 보험금」을 말씀드렸는데, 서류 떼는 일이 귀찮아서 그냥 넘긴 것이 쌓인 것입니다.
문턱이 낮아지면 그 돈이 제 주인에게 갑니다. 저는 그게 이 제도의 값이라고 봅니다.
| 오늘 하실 것 | 왜 | |
|---|---|---|
| 하나 | 다음에 병원 가시면 수납할 때 「실손24로 보내 주세요」 | 서류 떼는 일이 없어집니다 |
| 둘 | 우리 동네 병원이 되는지 이름으로 찾아 두기 | 6월에 867곳이던 것이 지금 23,826곳입니다 |
| 셋 | 증권에서 그 진료로 움직일 줄을 세기 | 자동으로 가는 것은 「실손」 한 줄입니다 |
| 넷 | 서랍에 둔 지난 영수증 꺼내 보기 |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이면 아직 됩니다 |
셋째 줄을 특히 권해 드립니다. 증권을 펴고 「진단」·「수술」·「입원」·「골절」이 든 담보가 있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있으면 그 줄은 따로 넣으셔야 합니다.
실손24는 청구를 대신 넣어 주는 길이지 보험금을 정해 주는 곳이 아닙니다. 그 둘을 나눠 두시면 나중에 덜 답답하십니다.
그리고 안 되는 병원이라고 못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 길이 그대로 있고, 기한은 3년입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청구를 안 하셔서 못 받는 돈이 «못 받아서» 못 받는 돈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입니다. 서랍에 넣어 두신 영수증이 그 자리입니다.
다음에 병원 가실 때 그 한마디, 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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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참여기관 수(병원 27,370 · 약국 19,474 · 보건소 3,544 · 일반 병·의원 23,826)는
실손24 공개 참여기관 목록을 본인이 직접 받아 센 값입니다(2026년 9월 기준, 6월 11일과 대비).
제도·이용료 안내는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와 보험업법 제102조의6을 따랐습니다.
담보 이름에 든 낱말의 가짓수(「실손의료비」 40 · 진단 5,222 · 치료비 5,081 · 수술 4,484 · 입원 2,888 · 일당 2,089 · 통원 493 · 골절 343 · 응급 81 / 정리한 담보 이름 19,765가지)는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 이 가짓수는 회사의 우열을 재는 값이 아닙니다. 제가 회사마다 확보한 자료의 두께가 현대해상 46,585·KB손보 40,644·삼성화재 13,054·메리츠화재 3,134·흥국화재 2,433·한화손보 2,188·롯데손보 670으로 크게 다릅니다. 분모는 담보 이름 108,708줄, 지급사유 문장 72,207줄입니다.
🔴 「실손의료비」가 40가지인 것은 실손 보장이 좁다는 뜻이 아닙니다. 담보 명칭에 그 표현을 쓴 담보의 수이며, 보장 범위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 어느 담보가 전자청구로 넘어가는지는 보험회사와 참여기관의 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본인이 이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해당 보험회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2,207건은 본인이 직접 모아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086-G (2026.09.11 ~ 202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