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onsangmin.net실제 상담사례
8. 수술·입원·통원보험

5대골절진단비의 「다섯」은 어디에 적혀 있을까요?

2026. 09. 08. · 심의필 제2026-WEB-0160-G
5대골절진단비의 「다섯」은 어디에 적혀 있을까요?

사진 : Pavel Danilyuk / Pexels · Pexels License


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1. 「5대골절」의 다섯은 담보 이름에 «안 적혀» 있습니다
  2. 같은 골절인데 «10만원과 500만원»으로 갈립니다
  3. 🔴 이가 부러진 것은 골절이 아닙니다 — 「치아파절 제외」
  4. 두 군데가 한꺼번에 부러지면 «한 번»입니다
  5. 계리사의 눈 — 흔한 것은 «잘게», 드문 것은 «크게»
  6. 증권에서 이 세 줄을 찾으십시오

넘어져서 뼈가 부러졌습니다. 증권에 골절진단비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온 금액이 생각과 다릅니다. 어떤 분은 10만원, 어떤 분은 500만원입니다. 같은 「골절」인데요.


오늘은 그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약관 문장 그대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1. 「5대골절」 — 그 다섯이 무엇인지는 이름에 없습니다


삼성화재의 담보 하나를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5대골절진단비 — 상해사고로 약관에 정한 5대골절로 진단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

읽어 보시면 「약관에 정한」 다섯 글자가 있습니다.


즉 어디가 그 다섯인지는 담보 이름에도, 지급사유 문장에도 안 적혀 있습니다. 약관 뒤쪽의 분류표에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5대골절진단비 500만원 넣었다」는 말만으로는 내가 다칠 만한 부위가 그 다섯에 드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름은 담보를 가리킬 뿐, 범위를 말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증권만 보고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약관의 골절 분류표를 한 번은 펴 보셔야 합니다.


「5대골절」 — 그 다섯이 무엇인지는 이름에 없습니다

사진 : Mylene2401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2. 같은 골절인데 «10만원과 500만원»으로 갈립니다


현대해상의 「골절통합보장Ⅱ」는 한 담보 안에서 금액을 여러 갈래로 나눠 두었습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약관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무엇이 일어났나지급
손·발 골절10만원
손발을 «제외한» 골절30만원
복합골절(2부위 이상)100만원
중증골절300만원
중증골절 + 수술500만원
골절로 중환자실 입원1일당 30만원(180일 한도)

맨 위와 맨 아래가 50배입니다.


손목이 부러진 것과 골반이 부러진 것을 같은 사건으로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갈림은 담보 이름이 아니라 약관 표 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골절진단비 있으니 됐다」로 끝내면 안 됩니다. 어느 칸에 얼마가 적혀 있는지가 실제 보장입니다.


같은 골절인데 «10만원과 500만원»으로 갈립니다
👉 내 증권의 골절 담보가 어느 꼴인지 모르시겠으면 — 보장분석 화면을 하나 열어 두었습니다. 담보를 줄줄이 늘어놓지 않고 비어 있는 자리부터 짚어 드립니다. 회원가입 없이 그냥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kwonsangmin.net/checkup/sample/


3. 🔴 이가 부러진 것은 골절이 아닙니다


골절 담보 이름 뒤에 이런 괄호가 흔히 붙습니다.


삼성화재 — 상해사고로 약관에 정한 골절(치아파절(깨짐, 부러짐) 제외)로 진단 확정된 경우
현대해상 — 골절(치아파절제외)로 진단 확정된 경우 가입금액 지급
KB손해보험 — 골절진단비Ⅱ(치아파절제외)
흥국화재 — 골절(치아파절 제외)분류표에 해당하는 골절로 진단확정시

네 회사가 모두 같은 말을 적어 두었습니다.


넘어져서 앞니가 부러졌습니다. 병원에서 「치아 파절」이라고 합니다. 뼈가 부러진 것은 맞지만, 이 담보에서는 안 나옵니다.


이건 치과 치료비나 상해 관련 다른 담보에서 봐야 할 자리입니다. 골절진단비로는 안 됩니다.



4. 두 군데가 한꺼번에 부러져도 «한 번»입니다


KB손해보험 약관에는 이런 줄이 붙어 있습니다.


같은 상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복합골절 발생시에는 1회에 한하여 골절진단비를 지급

한 번 크게 넘어져 팔과 갈비뼈가 함께 부러졌습니다. 두 번 나오지 않습니다. 한 번입니다.


앞서 본 현대해상은 그 경우를 「복합골절(2부위 이상)」 이라는 별도 칸으로 만들어 금액을 올려 두었습니다. 같은 상황을 회사마다 다르게 다루는 것입니다.


두 군데가 한꺼번에 부러져도 «한 번»입니다
👉 약관 문장을 직접 보고 싶으시면 — 골절 진단비의 지급사유를 회사별로 펴 두었습니다. 제가 옮겨 적은 게 아니라 문장 그대로입니다.
https://kwonsangmin.net/terms/fracture-diagnosis/

두 군데가 한꺼번에 부러져도 «한 번»입니다

사진 : stevepb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5. 계리사의 눈 — 흔한 것은 «잘게», 드문 것은 «크게»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에서 보험상품을 10년간 개발했습니다. 골절 담보를 만들 때 계리사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어디가 얼마나 자주 부러지는가」 입니다.


손목·발목은 아주 자주 부러집니다. 치료도 대체로 짧습니다. 골반·대퇴는 드물게 부러지지만 한번 부러지면 수술·입원이 길고 비용이 큽니다.


이 둘을 같은 금액으로 묶으면 어떻게 될까요. 자주 나가는 쪽 때문에 보험료가 크게 오르고, 정작 큰일이 났을 때 받는 돈은 그만큼 못 키웁니다.


그래서 갈랐습니다. 흔한 것은 잘게, 드문 것은 크게. 손발 10만원과 중증골절 500만원은 그 계산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치아파절은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일어나는 축입니다. 그래서 아예 빼 두었습니다. 넣으면 보험료가 오르는데, 그 금액은 대개 치과 쪽에서 다루는 게 맞다고 본 것입니다.


어느 쪽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손님은 「골절이면 다 골절」이라고 아시는데, 약관은 부위와 정도로 잘게 나눠 두었습니다. 그 사이의 어긋남이 청구할 때 드러납니다.


계리사의 눈 — 흔한 것은 «잘게», 드문 것은 «크게»

사진 : Kamal Hoseinianzade / Unsplash · Unsplash License



6. 그래서 오늘 증권에서 찾으실 세 줄


하나. 골절 담보 이름 뒤의 괄호.
「(치아파절 제외)」가 있습니까? 있으면 이가 부러진 것은 그 담보에서 안 나옵니다.


둘. 금액이 «하나»입니까, «여러 칸»입니까?
하나면 어느 부위든 같은 금액입니다. 여러 칸이면 어느 칸이 얼마인지를 보셔야 합니다. 맨 아래 칸만 보고 「500만원짜리」라고 아시면 안 됩니다.


셋. 「5대골절」·「중증골절」처럼 «범위를 좁힌» 이름이 있습니까?
있으면 그 다섯이 어디인지 약관 분류표를 한 번은 펴 보십시오. 이름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 제목의 물음에 답하겠습니다 — «회사에 따라 다릅니다»


「그 다섯이 어디 적혀 있나」가 이 글의 물음입니다. 문장을 다 열어 세어 봤습니다.


「5대골절」이 든 지급사유가 226줄입니다. 현대해상 132줄, 삼성화재 67줄, KB손보 19줄, 흥국화재 8줄입니다.


226줄을 갈라 보면몇 줄어느 회사
🟢 부위를 «적어 놓았다»149줄KB손보 · 현대해상
🔴 「약관에 정한」으로 «넘겼다»68줄삼성화재 · 흥국화재

그러니 답은 「회사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어떤 증권에는 다섯이 그 자리에 적혀 있고, 어떤 증권에는 「약관에 정한 5대골절」이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넘긴 쪽 문장을 그대로 옮깁니다.


5대골절진단비(체증형,10년후2배) — 삼성화재
상해사고로 약관에 정한 5대골절로 진단받은 경우 10년경과 계약해당일 전일까지는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 10년경과 계약해당일 이후는 가입금액의 200%를 지급
5대골절수술비(건강고지형) — 흥국화재
상해의 직접결과로 5대골절분류표에서 정한 5대골절로 수술시 1사고당 금액 지급

「약관에 정한」과 「분류표에서 정한」입니다. 두 회사 다 다섯을 그 자리에 안 적었습니다. 그러니 이 두 회사 증권을 보고 계시면 약관 뒤쪽의 분류표를 펴셔야 합니다.



🟢 적어 놓은 두 회사 — 그런데 «묶는 법»이 다릅니다


적어 놓은 쪽을 옮깁니다. 두 회사가 같은 다섯을 다르게 묶었습니다.


5대골절진단비 — KB손보
상해의 직접결과로써 **5대 골절(머리의 으깸손상, 목의 골절, 흉추의 골절/흉추의 다발골절,
요추/골반의 골절, 대퇴골의 골절)**로 진단확정시(매 사고시마다)
※ 같은 상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2가지 이상의 골절 발생시에는 1회에 한하여 지급
5대골절진단(간편맞춤고지)(갱신형)담보 — 현대해상
5대골절(머리의 으깸손상, 목/흉추/요추/골반/대퇴골 골절, 흉추의 다발성 골절)
진단 확정된 경우 가입금액 지급

다섯 칸KB손보현대해상
첫째머리의 으깸손상머리의 으깸손상
둘째목의 골절목·흉추·요추·골반·대퇴골 골절 (한 칸)
셋째흉추의 골절 / 흉추의 다발골절흉추의 다발성 골절
넷째요추 / 골반의 골절
다섯째대퇴골의 골절

현대해상은 다섯 부위를 «한 괄호»에 넣고 「흉추의 다발성 골절」을 «따로» 빼 놓았습니다. KB손보는 요추와 골반을 한 덩이로 묶었습니다.


부위는 같습니다 — 머리·목·흉추·요추·골반·대퇴골. 다만 「다섯」을 세는 법이 달라서 이름이 같아도 문장이 다릅니다.



🔴🔴 그리고 «5대에 없는 뼈»를 찾았습니다 — 0줄이었습니다


여기가 오늘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어느 뼈가 이 다섯에 «없는지»를 세어 봤습니다. 분모는 지급사유 문장 72,207줄입니다.


뼈 이름문장에 몇 줄5대에 드나
골반217줄🟢 든다
척추 (흉추·요추)204줄🟢 든다
대퇴골 (넓적다리)168줄🟢 든다
두개골 (머리)24줄🟢 든다
🔴 상완골 (위팔)0줄🔴 없다
🔴 경골 (정강이)0줄🔴 없다
🔴 늑골 (갈비뼈)0줄🔴 없다
🔴 쇄골 (어깨)0줄🔴 없다
🔴 요골 (손목)0줄🔴 없다

다섯 개가 «0줄»입니다. 지급사유 문장 72,207줄 어디에도 그 뼈 이름은 한 줄도 쓰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다섯이 실제로는 «가장 흔히» 부러지는 뼈입니다. 넘어져서 손목, 계단에서 발목과 정강이, 부딪혀서 갈비뼈, 어깨로 떨어져서 쇄골. 병원에서 가장 자주 보는 골절이 이쪽입니다.


5대골절은 그쪽이 아닙니다. 머리·목·척추·골반·넓적다리 — 누워서 실려 가는 골절입니다.


그러니 「5대골절진단비가 있으니 골절은 됐다」고 읽으시면 어긋납니다. 손목이 부러져도 그 담보는 안 열립니다. 손목·갈비뼈·발목까지 보시려면 「골절」이라고만 적힌 담보를 따로 보셔야 합니다. 그건 432가지 · 여덟 곳에 있습니다.



🔴 두 군데가 한꺼번에 부러져도 «한 번»입니다 — 원문에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을 KB 문장이 직접 적어 두었습니다.


※ 같은 상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2가지 이상의 골절 발생시에는
1회에 한하여 5대골절진단비를 지급

「1회에 한하여」입니다. 한 번 넘어져서 골반과 대퇴골이 같이 부러져도 한 번입니다.


다만 KB 문장 앞쪽에 「매 사고시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고가 다르면 다시 열립니다. 같은 사고 안에서만 한 번입니다.


이름에 든 말담보 이름몇 곳
골절 (통째로)432가지8곳
골절진단177가지8곳
골절수술132가지8곳
5대골절83가지8곳
깁스54가지8곳
치조골 (턱뼈)22가지6곳
부목19가지6곳
🔴 치아파절 «제외»177가지8곳

맨 아래 줄이 앞에서 본 그 말입니다. 「치아파절 제외」가 담보 이름 안에 박힌 것이 177가지 · 여덟 곳입니다. KB 38가지, 메리츠 38, 한화 25, 현대 24, 흥국 22, 삼성 17, 롯데 10, DB 4가지입니다.


여기서 제가 두 번 세었던 이야기를 적어 두겠습니다. 처음에 저는 「치아파손」이라는 말로 찾았습니다. 0가지가 나왔습니다. 회사가 쓰는 말은 「치아파절」이었습니다. 글자 하나 차이로 0과 177이 갈렸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제가 가장 자주 넘어지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낱말이 반 발짝 다르면 「없다」가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없다」가 나오면 말을 바꿔 두세 번 더 세어 보고 나서 적습니다.


손님께도 같은 말씀을 드립니다. 증권에서 한 낱말로 못 찾으셨다고 「없다」고 여기지 마십시오. 파절·파손·깨짐·부러짐 — 바꿔 가며 찾아 보십시오.


그리고 이가 부러진 것은 「치조골」(22가지·6곳)이나 치과 쪽 담보를 보셔야 합니다. 골절 담보는 이름부터 빼 놓았습니다.


🟢 그리고 「깁스」가 여덟 곳에 54가지 있습니다. 골절 진단비가 안 열리는 뼈라도 깁스를 했으면 그 담보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증권에 그 줄이 있는지 보십시오.


문장으로도 세어 봤습니다. 「깁스」가 234줄, 「부목」이 255줄입니다. 골절 문장 1,032줄에 견주면 적지만, 뼈 이름을 안 가리고 「고정했느냐」로 보는 담보가 그만큼 있다는 뜻입니다. 손목이나 발목처럼 5대에서 빠진 자리에서는 이쪽이 실제로 열리는 문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절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그래서 이 담보는 거의 모든 증권에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청구할 때 「생각보다 적네」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담보이기도 합니다.


까닭은 하나입니다. 이름은 「골절」 두 글자인데, 약관은 부위와 정도로 잘게 나눠 두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표를 펴서 읽어 드리는 일을 합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냈고, 그중 10년은 그런 표를 직접 만드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 지금 넣으면 얼마인지 보고 싶으시면 — 나이와 성별만 넣으면 회사별로 나란히 나옵니다.
https://kwonsangmin.net/compare/

마지막으로
👉 그냥 물어보고 싶으시면https://kwonsangmin.net/ 오른쪽 아래 창에 적으십시오.
약관과 보험료를 근거로 답합니다. 회원가입도 전화번호도 필요 없습니다.

증권에 「골절진단비」가 있으십니까? 그 옆 괄호와 금액이 몇 칸인지를 지금 한번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사진 : diegotoralabad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보험설계사 #미국보험계리사 #보장분석 #권상민 #5대골절진단비 #골절진단비 #치아파절 #상해보험 #중증골절


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160-G (2026.09.13 ~ 2027.09.12)


같은 갈래의 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