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수술 값은 병원이 더 정확합니다. 저는 그 수술이 내 보험 어느 줄에 걸리는지를 말씀드립니다. 7개 회사 담보를 다 뒤졌더니 이랬습니다.
- 이름에 「사시」가 든 담보는 «2가지 · 3곳»뿐이었습니다
- 같은 눈인데 「백내장」은 146가지입니다 — 일흔 배가 넘습니다
- 그래서 사시는 대개 「몇 종 수술비」에서 나옵니다
- 🔑 사시 담보 약관은 「수술 1회당」입니다. 최초 1회한이 아닙니다
▶ 이름 있는 담보가 드물기 때문에 수술비 쪽을 세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 오늘 볼 것
7개 회사 담보를 다 뒤졌습니다. 나온 것은 이 둘뿐이었습니다.
- 현대해상 — 사시수술담보
- KB손해보험 — 사시수술비
사진 : fernandozhiminaicela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이름이 둘, 회사가 셋입니다. (같은 이름을 여러 상품에서 쓰는 곳이 있어 회사 수가 하나 더 잡힙니다.)
🔑 이 말씀은 「저 회사가 좋다」가 아닙니다. 이름 있는 담보를 만나기 어려운 수술이라는 뜻입니다.
| 이름에 든 말 | 몇 가지 | 몇 곳 |
|---|---|---|
| 백내장 | 146가지 | 5곳 |
| 눈(대상포진·염증 등) | 49가지 | 6곳 |
| 안과 | 22가지 | 4곳 |
| 각막 | 17가지 | 6곳 |
| 녹내장 | 15가지 | 3곳 |
| 시력 | 13가지 | 4곳 |
| 망막 | 10가지 | 3곳 |
| 사시 | 2가지 | 3곳 |
| 안검(눈꺼풀) | 2가지 | 1곳 |
🔴 백내장이 146가지인데 사시는 2가지입니다.
까닭은 짐작이 갑니다. 백내장은 나이 들면 거의 다 오고, 사시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험은 많이 생기는 일에 담보를 많이 만듭니다.
🔑 그리고 이 표에는 다른 뜻도 있습니다. 사시는 대개 «어릴 때»의 일입니다. 어른 보험에는 그 담보를 만들 까닭이 적습니다. 그래서 아이 보험 쪽을 봐야 하는 것입니다.
사시 담보의 지급사유를 그대로 옮깁니다.
「사시」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 1회당 가입금액 지급
두 가지를 보십시오.
- 「직접적인 목적으로」 — 다른 수술을 하다가 겸사겸사 한 것은 다툼이 될 수 있습니다
- 「수술 1회당」 — 최초 1회한이 아닙니다. 여러 번 하면 여러 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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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생각보다 큽니다. 사시는 한 번에 안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도가 남으면 다시 합니다. 그래서 「1회당」이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 진단비 담보는 대개 「최초 1회한」인데, 수술비 쪽은 「1회당」인 것이 많습니다. 담보 이름 뒤 괄호에서 이 둘을 갈라 보시면 그 담보의 성격이 보입니다.
이름 있는 담보가 없어도, 수술을 하면 수술비 담보에서 나옵니다.
- 1~5종 수술비 — 분류표에서 몇 종인지 봅니다
- 질병수술비 / 상해수술비 — 갈래에 따라 갈립니다
- 어린이보험의 수술비 — 아이면 여기입니다
🔑 그리고 사시수술은 대개 하위 종에 들어갑니다. 가슴이나 배를 여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여기가 다른 글과 반대되는 자리입니다. 심장이나 암 수술은 상위 종이 있어야 나오는데, 사시는 1·2종만 있는 설계서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다만 몇 종인지는 그 회사 분류표를 봐야 압니다. 저는 「몇 종일 것이다」라고 짐작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세다가 이런 이름을 봤습니다.
질병입원수술비Ⅳ(당일입원제외)(백내장, 대장양성종양 제외)(경증제외)
약관은 이렇습니다.
질병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병원 또는 의원에 2일 이상 입원하여 수술을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 (수술 1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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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하나에 빼는 것이 셋이나 적혀 있습니다.
- 당일입원 제외 — 하루 만에 나오면 안 됩니다
- 백내장 제외 — 눈 수술 중 가장 흔한 것이 빠져 있습니다
- 경증 제외 — 가벼운 것은 빼고 봅니다
🔴 그리고 본문에 「2일 이상 입원」이 있습니다. 사시수술은 당일 또는 1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이 담보에서는 안 나옵니다.
▶ 그래서 「입원」이 조건인 수술비와 「수술」만으로 나오는 수술비를 갈라 보셔야 합니다. 이름에 「입원」이 들어 있으면 앞쪽입니다.
눈 담보 중 「시력」이 든 것이 13가지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의 약관입니다.
안과의사의 진단에 의하여 한쪽 눈 이상의 굴절도가 -2 디옵터 이상의 근시 또는 +2 디옵터 이상의 원시에 의한 굴절이상으로 판정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 (최초 1회한). 단, 난시 제외
※ 시력교정비의 보험계약일은 피보험자의 보험나이 6세 계약해당일임
🔑 조건이 넷이나 숫자로 박혀 있습니다.
| 조건 | 내용 |
|---|---|
| 근시 | -2 디옵터 이상 |
| 원시 | +2 디옵터 이상 |
| 난시 | 🔴 제외 |
| 시작 나이 | 보험나이 6세부터 |
난시가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6세 전에는 아예 시작이 안 됩니다.
▶ 태아 때 가입하셔도 이 담보는 6세부터 돕니다. 담보 이름만 보고 「우리 아이 눈은 다 된다」고 생각하시면 어긋납니다.
눈 관련 말을 더 넣어 세어 봤습니다. 결과가 놀라웠습니다.
| 사람이 쓰는 말 | 회사가 적는 자리 |
|---|---|
| 안경 | 담보 이름 2가지 (안경치료비) |
| 근시 · 원시 | 「시력교정비」 약관 문장 안 — -2 디옵터 이상 근시 / +2 이상 원시 |
| 난시 | 「시력교정비」 약관에서 «난시 제외» |
| 굴절 | 「시력교정비」 — 굴절이상을 바로잡는 쪽 |
| 라식 · 라섹 | 담보 이름에 쓰지 않음 — 시력교정 수술은 대개 보험 대상이 아닙니다 |
담보 «이름»에는 이 말들을 쓰지 않습니다.
앞에서 「시력교정비」 약관 안에 「-2 디옵터 근시」가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즉 말은 담보 «이름»이 아니라 약관 «안»에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 설계서에서는 담보 «이름»만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 근시가 심한데 보험 되나요」는 이름이 아니라 약관 문장으로 찾아야 합니다.
▶ 찾으려면 「시력」으로 찾아야 합니다. 그 안에 근시·원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난시는 빠져 있습니다.
라식·라섹은 담보 이름에 쓰지 않습니다. 시력교정 수술은 대개 보험 대상이 아닙니다. 「미용·편의」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건 이름이 없는 것 자체가 답입니다.
이름을 하나씩 꺼내 보니 둘로 갈렸습니다.
| 이름 | 무엇인가 |
|---|---|
| 시력교정비 · 시력교정담보 | 굴절이상을 «바로잡는» 쪽 |
| 시력치료비 · 시력치료담보 | 눈병을 «치료하는» 쪽 |
| 영유아 시력교정 안경치료비 (연간 1회한) | 안경값을 대 주는 담보 |
「교정」과 「치료」가 다른 담보입니다. 이름 두 글자가 갈라 놓습니다.
그리고 「영유아 시력교정 안경치료비」는 눈에 띕니다. 안경값을 연간 한 번 대 주는 담보입니다. 아이가 안경을 쓰기 시작하면 1~2년마다 바꿉니다. 그 자리를 메우는 담보가 있는 것입니다.
다만 「연간 1회한」이고 「영유아」입니다. 나이 조건이 붙어 있으니 몇 살까지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름 있는 담보가 안 보일 때 마지막으로 볼 자리가 여기입니다.
안과질환수술비 — 약관에서 정한 「안과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 (수술 1회당)
이건 우산 담보입니다. 병 이름을 하나씩 적는 대신 「안과질환」이라는 묶음으로 받습니다.
- 사시가 그 묶음에 들어 있으면 → 나옵니다
- 안 들어 있으면 → 안 나옵니다
그 묶음이 무엇인지는 약관 뒤 «분류표»에 있습니다. 담보 이름보다 분류표를 먼저 보십시오.
▶ 그래서 저는 설계서에 「안과질환수술비」가 보이면, 그 회사 약관의 분류표를 펴 봅니다. 거기 사시가 있는지 없는지가 답이기 때문입니다.
| 회사 | 눈 관련 담보 |
|---|---|
| KB손해보험 | 74가지 |
| 삼성화재 | 70가지 |
| 현대해상 | 67가지 |
| 메리츠화재 | 24가지 |
| 한화손해보험 | 24가지 |
| 흥국화재 | 1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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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가지인 곳과 13가지인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본 대로 「사시」 이름을 가진 곳은 셋뿐입니다. 담보가 많은 회사라고 사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 삼성화재는 눈 담보가 70가지인데 사시 이름은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담보가 많은 회사」가 아니라 「내가 필요한 담보가 있는 회사」를 봐야 합니다. 그건 이름을 하나씩 맞춰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7개 회사 담보를 한자리에 놓고 세어 볼 수 있어서 이 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설계사 한 사람이 자기 회사만 보고 있으면, 옆 회사의 담보까지 맞춰 보기 어렵습니다.
사시수술은 기능 목적과 미용 목적이 갈립니다.
- 눈이 겹쳐 보이거나 시력 발달에 문제가 있으면 → 치료입니다
- 겉으로 보이는 것만 고치는 경우 → 미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험은 대개 미용 목적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료기록에 어떤 이유로 수술했는지가 적혀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본 약관 문구를 다시 보십시오 — 「‘사시’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입니다. 이 넉 자가 그 자리를 가릅니다.
▶ 이건 청구할 때 갈리는 자리라, 수술 전에 의사 선생님께 여쭤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보험 청구할 건데 진단서에 뭐라고 적히나요」 한 마디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 보험 이야기라 하나만 더 적어 둡니다. 사시는 대개 어릴 때 발견됩니다. 그런데 어린이보험은 보통 30세 만기나 100세 만기로 듭니다.
30세 만기로 드시면 보험료가 쌉니다. 대신 서른이 되면 끝납니다. 그때 다시 들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으면 그 부분은 부담보로 빠집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 보험을 볼 때 만기를 먼저 봅니다. 담보를 몇 개 더 넣는 것보다, 끝나는 나이가 언제인지가 훨씬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시처럼 어릴 때 수술하고 끝나는 것은 30세 만기로도 됩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어른이 되어 겪을 일까지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 번 든 보험이 언제까지 가는지가 결국 남는 것입니다.
사진 : Jannes Jacobs / Unsplash · Unsplash License
넷을 세는 데 10분이면 됩니다. 그리고 이 넷이 정리되면, 병원에서 들은 수술비 견적이 «내가 실제로 낼 돈»으로 바뀝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면서 제가 새로 안 것을 적어 둡니다.
담보 이름을 세는 일은 「몇 개 있나」를 아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세어 보니 「없다」는 것도 답이었습니다. 라식·라섹이 이름에 쓰이지 않는 것은, 그 자체가 「보험이 볼 자리가 아니다」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안경치료비」처럼 있으리라 생각 못 한 담보도 나왔습니다. 아이 안경값을 대 주는 담보가 있다는 것은 저도 세어 보고서야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할 때 「없을 것 같은데요」라고 먼저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세어 봐야 압니다. 「없습니다」는 세어 본 뒤에 하는 말이고, 세기 전에 하는 말은 그냥 짐작입니다. 짐작으로 답하면 손님이 받을 수 있었던 돈을 놓칩니다.
사시수술은 이름 있는 담보가 드문 수술입니다. 그래서 「사시 보장이 되나요」를 물으시면, 「수술비 줄에서 찾아보겠습니다」가 답입니다.
그런데 그게 「안 나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수술비 담보에서 나옵니다. 다만 입원 조건이 붙었는지, 몇 종까지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담보 이름에 안 보여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다른 줄에서 찾으면 됩니다. 그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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