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o McNamara / Pexels · Pexels License
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병원에서 검사를 권합니다. MRI, CT, 초음파, PET.
증권에 검사비 지원 담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담보에는 다른 담보에 없는 다섯 글자가 들어 있습니다.
세 회사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셋 다 같은 말이 들어 있습니다.
KB손해보험 — 상해MRI검사비(급여, 연간1회한)
보험기간 중 상해의 직접결과로써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요소견을 토대로
MRI검사(급여)에 해당하는 의료행위를 받은 경우(연간1회한)
현대해상 — 심뇌혈관질환주요검사비(연간1회한, 급여)
'심뇌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요 소견을 토대로
'급여 심뇌혈관질환 MRI 검사'를 받은 경우 특약가입금액(연간 1회한)
삼성화재 — 암특정검사비
… 암의 치료 또는 진행여부 확인을 위한 필요소견을 토대로
약관에서 정한 MRI 검사, PET 검사, CT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경우 …
「필요소견을 토대로」입니다.
즉 의사가 「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검사여야 합니다.
🔴 그러니 본인이 원해서 받는 검사는 이 담보가 아닙니다. 건강검진에서 옵션으로 추가하는 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 앞선 면책 글에서 본 「질병을 원인으로 하지 않는 신체검사」와 이어지는 자리입니다. 보험은 치료를 위한 검사를 봅니다.
그리고 이건 어렵지 않은 조건입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시고 의사가 검사를 권했다면, 그게 바로 「필요소견」입니다. 진료기록에 남습니다.
사진 : MART PRODUCTION / Pexels · Pexels License
이 자리도 잘게 나뉘어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담보 이름들을 보십시오.
골밀도검사비용지원비(급여)(연간1회한)
3대질병급여MRI촬영검사비용지원(연간1회한)
급여양전자단층촬영(PET)검사비용지원(연간1회한)
골밀도 · MRI · PET. 각각 다른 담보입니다.
현대해상은 한 담보 안에 네 갈래를 넣어 두었습니다.
· 급여 심뇌혈관질환 MRI 촬영 검사비 … 특약가입금액(연간 1회한)
· 급여 심뇌혈관질환 CT 촬영 검사비 … 특약가입금액(연간 1회한)
· 급여 심뇌혈관질환 혈관조영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비 … 특약가입금액의 200% 해당액(연간 1회한)
· 급여 심뇌혈관질환 뇌파, 초음파, 뇌척수액 검사비 … 특약가입금액(연간 1회한)
네 갈래이고, PET·혈관조영술 쪽만 200%입니다.
검사마다 드는 비용이 다르니 지급도 다르게 잡은 것입니다. PET 은 비싼 검사라 두 배로 두었습니다.
🔴 그러니 「검사비 담보가 있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어느 검사를 보는지가 실제 범위입니다.
검사 낱말을 담보 이름에서 세어 보면 이렇게 흩어져 있습니다.
| 낱말 | 가짓수 | 낱말 | 가짓수 | 낱말 | 가짓수 |
|---|---|---|---|---|---|
| 검사 | 363 | 조직 | 139 | MRI | 96 |
| 생검 | 90 | CT | 88 | 초음파 | 71 |
| 혈액 | 59 | PET | 58 | 내시경 | 29 |
| 유전자 | 26 | 양전자 | 18 | 골밀도 | 9 |
「조직」 139가지와 「생검」 90가지가 눈에 띕니다. 영상검사보다 두툼합니다. 떼어 내서 들여다보는 쪽이 그만큼 담보로 많이 서 있다는 뜻입니다.
횟수는 거의 다 같습니다.
| 회사 | 담보 | 횟수 |
|---|---|---|
| KB손해보험 | 상해MRI검사비(급여) | 연간 1회한 |
| 현대해상 | 심뇌혈관질환주요검사비 | 각 검사별 연간 1회한 |
| 삼성화재 | 3대질병급여MRI촬영검사비용지원 | 연간 1회한 |
| 삼성화재 | 암특정검사비 | 각 검사별 연간 1회 |
연간 1회입니다. 다만 「각 검사별」이라고 적힌 담보는 검사 종류마다 따로 셉니다.
🔑 그러니 MRI 한 번, CT 한 번, PET 한 번을 각각 받으셨다면 각각 나옵니다. 같은 검사를 두 번 받으시면 두 번째는 안 나옵니다.
🔴 앞선 MRI 글에서 본 실손 쪽 「부위마다 1회」와는 세는 단위가 다릅니다. 실손은 부위로 세고, 이 담보는 검사 종류로 셉니다.
사진 : Charlss GonzHu / Pexels · Pexels License
삼성화재의 암 검사비 담보에는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암특정검사비
… 약관에서 정한 암(유사암Ⅱ 포함) 산정특례비대상(비급여포함) MRI 검사, PET 검사,
CT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경우 각 검사별 연간 1회에 한하여 가입금액을 지급
「산정특례 비대상」입니다.
앞선 산정특례 글에서 보셨지요. 산정특례에 등록되면 본인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그러니 이 담보는 그 혜택을 못 받는 검사를 봅니다.
🔑 즉 나라가 이미 덜어 준 자리는 빼고, 안 덜어 준 자리를 본다는 구조입니다. 앞선 MRI 글에서 본 5세대 실손의 「산정특례대상질환이 아닌」과 같은 결입니다.
🔴 그리고 「(비급여포함)」입니다. 급여만 보는 담보와 달리, 비급여로 받으신 검사도 봅니다.
담보 이름 하나에 조건이 셋입니다 — 암일 것, 산정특례 비대상일 것, 필요소견이 있을 것.
현대해상 검사비 담보의 감액을 보십시오.
(단, 최초계약일부터 90일 이내 상기금액의 10%, 90일 초과 1년 미만 상기금액의 50%)
두 계단입니다. 90일 안이면 10분의 1, 1년 안이면 절반.
🔴 검사비 담보는 금액이 크지 않은데도 감액이 꽤 셉니다.
🔑 까닭은 짐작이 가실 겁니다. 검사는 가입 직후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디가 안 좋다고 느끼시고 보험을 넣고, 곧 검사를 받으시는 흐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턱을 두었습니다. 앞선 글들에서 본 「미리 알 수 있는 것에는 문턱이 붙는다」는 그 원칙입니다.
사진 : teamuglywolves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여기서 실제로 가장 자주 어긋나는 자리를 짚겠습니다.
병원 영수증과 검사 안내문에는 한글 이름이 적힙니다. 자기공명영상 · 전산화단층촬영 ·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그 말로 증권을 찾으시면 어떻게 되느냐.
| 영문 약어 | 담보 이름에 | 한글 이름 | 담보 이름에 |
|---|---|---|---|
| MRI | 96 | 자기공명 | 6 |
| CT | 88 | 전산화단층 | 0 |
| PET | 58 | 양전자 | 18 |
「MRI」는 96가지인데 「자기공명」은 여섯 가지입니다. 열여섯 분의 일입니다.
「CT」는 88가지인데 「전산화단층」은 한 가지도 없습니다.
🔴 0가지는 「CT 검사가 보장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담보 이름에 그 한글 이름을 안 쓴다는 뜻입니다.
| 어떻게 찾나 | 결과 | |
|---|---|---|
| ❌ | 영수증에 적힌 한글 이름으로 찾는다 | 거의 0건입니다 |
| 🟢 | 영문 약어로 찾는다 | MRI · CT · PET |
| 🟢 | 둘 다 훑는다 | 회사마다 어느 쪽을 쓰는지 다릅니다 |
「검사」가 든 담보를 회사별로 세어 봤습니다.
| 회사 | 「검사」가 든 담보 이름 |
|---|---|
| 현대해상 | 100 |
| KB손보 | 78 |
| 한화손보 | 77 |
| 삼성화재 | 46 |
| 메리츠화재 | 39 |
| 흥국화재 | 23 |
| 롯데손보 | 0 |
롯데손보가 0가지입니다. 제 자료에서 그 회사 담보가 670가지뿐이라 그렇습니다. 「안 판다」가 아니라 「제가 못 봤다」입니다.
이 가짓수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제가 회사마다 확보한 담보 두께가 현대해상 46,585 · KB손보 40,644 · 삼성화재 13,054 · 메리츠화재 3,134 · 흥국화재 2,433 · 한화손보 2,188 · 롯데손보 670으로 크게 다릅니다.
그리고 「검사」 363가지를 훑으실 때 한 가지 조심하십시오. 그 안에는 운전자보험 쪽 담보도 섞여 나옵니다. 경찰 조사나 법률 절차를 다루는 줄입니다. 담보가 무엇 아래 있는지 — 상해·질병 쪽인지 운전자·법률비용 쪽인지 — 를 같이 보셔야 합니다.
1장에서 옮긴 그 문장을 다시 보십시오.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요소견을 토대로」라는 줄이었습니다.
그 말을 세어 봤습니다.
| 낱말 | 담보 이름에 | 약관 문장에 |
|---|---|---|
| 필요소견 | 0가지 | 788줄 |
| 소견 | 3가지 | 964줄 |
| 처방 | 40가지 | 649줄 |
| 의학적 필요 | 0가지 | 0줄 |
| 권고 | 0가지 | 0줄 |
「필요소견」은 담보 이름에 한 가지도 없습니다. 그런데 약관 문장에는 788줄입니다.
이것이 이 담보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담보 이름은 「무엇을 찍었나」를 적습니다 — MRI · CT · PET.
약관 문장은 「왜 찍었나」를 적습니다 — 필요소견 788줄.
🔴 그래서 증권만 보시면 「왜 찍었나」 쪽 조건을 한 줄도 못 만나십니다. 담보를 열어 문장을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조건은 검사를 받기 «전»에만 챙길 수 있습니다. 찍고 나서 「소견이 필요했다」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진료실에서 「이 검사가 왜 필요한지 기록에 남겨 주십시오」 한마디가 그 자리입니다.
「의학적 필요」와 「권고」는 이름에도 문장에도 0이었습니다. 약관은 그 말을 안 씁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에서 보험상품을 10년간 개발했습니다. 검사비 담보는 비교적 늦게 나온 담보입니다.
예전에는 검사가 담보가 아니었습니다.
검사는 치료의 앞 단계로 봤습니다. 진단이 확정되면 진단비가 나가고, 수술하면 수술비가 나가고. 검사는 그 사이에 있는 과정이라 따로 값을 매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가 바뀌었습니다.
하나. 검사가 비싸졌습니다. MRI·PET 같은 검사는 한 번에 큰돈이 듭니다.
둘. 검사가 «진단 전»에도 많아졌습니다. 확정되기 전에 여러 검사를 거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 그러면 진단비가 안 나오는 구간이 생깁니다. 검사는 여러 번 받았는데 아직 확정 진단이 없으면, 진단비는 한 푼도 안 나옵니다. 그런데 돈은 이미 나갔습니다.
그 자리를 메우려고 검사비 담보를 만들었습니다.
🔴 그리고 여기에 「필요소견을 토대로」를 넣었습니다. 안 그러면 원하는 만큼 검사를 받는 것을 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앞선 도수치료 글의 「최초 10회」, 항암 글의 「연간 1회」와 같은 자리입니다.
저는 이 담보가 잘 만든 편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비는 자리를 정확히 메웁니다.
다만 금액이 작고 이름이 밋밋해서 설계할 때 자주 빠집니다. 「MRI검사비」라고 적혀 있으면 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그래서 제가 굳이 한 편을 씁니다.
| 확인하실 것 | 왜 | |
|---|---|---|
| 하나 | 증권은 영문 약어로 훑으십시오 | 「전산화단층」은 0가지입니다 |
| 둘 | 담보가 어느 검사를 봅니까 | MRI만인지 CT·PET·초음파까지인지 |
| 셋 | 「조직」·「생검」도 따로 찾으십시오 | 139가지·90가지로 영상검사보다 두툼합니다 |
| 넷 | 「급여」인지 보십시오 | 이름에 적혀 있고 범위가 크게 다릅니다 |
| 다섯 | 「부위 및 횟수와 관계없이」가 있습니까 | 있으면 여러 번 받아도 한 번입니다 |
| 여섯 | 「연간 1회」입니까 | 대개 그렇습니다. 해가 바뀌면 다시 열립니다 |
| 일곱 | 가입일로부터 90일·1년이 지났습니까 | 검사비 담보는 초기 감액이 셉니다 |
🔴 그리고 조건은 담보 이름이 아니라 약관 문장에 있습니다. 「필요소견」은 이름에 0가지, 문장에 788줄입니다.
검사는 치료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그 시작에서 돈이 꽤 듭니다.
진단비와 수술비는 챙기셨는데 그 앞 구간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비 담보가 그 자리를 봅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보험은 「확정된 것」에 돈을 주고, 사람은 「확정되기 전」에 가장 불안하다는 사실입니다. 검사비 담보는 그 사이를 메우려고 나온 담보입니다.
증권에 검사비 담보가 있으십니까? 어느 검사까지 보는지 지금 한번 보십시오.
사진 : cottonbro studio / Pexels · Pexels License
#보험설계사 #미국보험계리사 #보장분석 #권상민 #검사비지원 #MRI검사비 #PET검사 #CT검사 #골밀도검사
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담보 이름 108,708줄(현대해상 46,585·KB손보 40,644·삼성화재 13,054·메리츠화재 3,134·흥국화재 2,433·한화손보 2,188·롯데손보 670)에서 「검사」 363가지(현대해상 100·KB손보 78·한화손보 77·삼성화재 46·메리츠화재 39·흥국화재 23·롯데손보 0)·「조직」 139·「MRI」 96·「생검」 90·「CT」 88·「초음파」 71·「혈액」 59·「PET」 58·「내시경」 29·「유전자」 26·「양전자」 18·「골밀도」 9·「자기공명」 6·「처방」 40·「소견」 3가지, 「전산화단층」·「필요소견」·「의학적 필요」·「권고」 0가지, 지급사유 문장 72,207줄에서 「소견」 964줄·「필요소견」 788줄·「처방」 649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 「전산화단층」이 0가지인 것은 CT 검사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담보 명칭에 영문 약어를 쓰기 때문이며, 한글 명칭을 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롯데손보가 0가지인 것은 해당 보장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본인이 확보한 그 회사 담보가 670가지로 얇기 때문입니다.
🔴 「검사」 363가지에는 운전자·법률비용 관련 담보가 섞여 있습니다. 상해·질병 검사비 담보 수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 어떤 검사가 어느 담보에 해당하는지, 필요소견을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담보마다 약관이 정하며 진료한 의사와 보험회사가 판단합니다. 본문의 가짓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 이 가짓수는 회사의 우열을 재는 값이 아닙니다. 제가 회사마다 확보한 자료의 두께가 46,585가지에서 670가지까지 크게 다릅니다. 어느 회사가 낫다는 판단은 이 글에 없습니다.
🔴 이 글은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지급 여부는 각 보험회사가 약관에 따라 판단합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201-G (2026.09.11 ~ 202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