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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면 보험 안 된대요.」
상담에서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 말을 듣고 아예 알아보기를 그만두십니다.
그래서 약관 원문을 열어 봤습니다. 제 창고의 지급사유 72,207줄에서 「오토바이」가 나오는 줄을 전부 꺼냈습니다.
86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86줄이 빼고 있는 것은 오토바이가 아니었습니다.
📌 오늘 볼 것
먼저 이상한 점 하나부터 말씀드립니다.
담보 이름 19,765가지에서 「오토바이」 0가지
그런데 지급사유 원문에는 「오토바이」 86줄
이름에는 없고 조항 본문에만 있습니다.
담보 이름에서는 다른 말을 씁니다.
「이륜」이 든 담보 이름 78가지 — 현대해상 26 · KB손보 18 · 삼성화재 18 · 메리츠화재 15 · 한화손보 1
이름에서는 「이륜자동차」, 본문에서는 「오토바이」입니다. 같은 것을 두 이름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이 갈림이 우연이 아닙니다. 담보 이름에 쓰는 「이륜자동차」는 «보장하는 자리»에 있고, 본문에 쓰는 「오토바이」는 «빼는 자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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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줄이 어디에 있는지 열어 봤습니다. 전부 면책 목록 안이었습니다. 원문 그대로 옮깁니다.
문장을 끝까지 읽으셔야 합니다.
빼는 것은 「오토바이」가 아니라 「오토바이에 의한 경기·시범·흥행·시운전」입니다.
그리고 이 줄에 오토바이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모터보트와 자동차가 같이 묶여 있습니다. 자동차 경주도 똑같이 빠집니다. 그러니 이건 「오토바이를 미워하는 조항」이 아니라 「경기와 시범을 빼는 조항」입니다.
앞뒤에 있는 것들을 보시면 성격이 더 분명합니다. 전문 등반, 스카이다이빙, 스쿠버다이빙,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전부 「경기·전문·훈련」의 세계입니다. 출퇴근길이 아닙니다.
💬 「오토바이 타면 안 된다」는 말을 들으셨다면, 그 근거가 «어느 줄»인지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면책 목록에 있는 것과 인수 기준에서 막히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어느 줄을 봐야 하는지 같이 찾아 드리겠습니다.
| 낱말 | 담보 이름에 | 약관 문장에 | 어디에 |
|---|---|---|---|
| 「오토바이」 | 0 | 86줄 | — |
| 「이륜차」 | 0 | 0 | — |
| 「이륜자동차」 | 78가지 | 100줄 | 다섯 회사 |
| 「퍼스널모빌리티」 | 21가지 | 42줄 | 세 회사 |
| 「자전거」 | 14가지 | 26줄 | 여섯 회사 |
| 「킥보드」·「전동」 | 0 | 0 · 16줄 | — |
🔴 「오토바이」는 담보 이름에 0가지입니다. 약관 문장에만 86줄 있습니다. 그리고 「이륜차」는 아예 0/0입니다.
🔑 약관이 담보 이름에 쓰는 말은 「이륜자동차」 하나입니다. 78가지가 그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그러니 증권은 그 말로 찾으셔야 합니다.
🔴 그런데 문장에서는 「오토바이」라고 풀어 씁니다. 86줄이 그렇습니다. 담보 이름은 정확한 말로, 문장은 읽히는 말로. 두 쪽이 다릅니다.
### 78가지가 넣는 줄인가 빼는 줄인가
| 어떻게 적혔나 | 가짓수 |
|---|---|
| 「이륜자동차 운전중 …」으로 시작하는 전용 보장 | 62가지 |
| 이름에 「제외」가 든 것 | 16가지 |
🔴 넣어 주는 쪽이 62가지입니다. 저도 처음에 「위험하니 빼는 쪽이 많겠지」 하고 짐작했다가 세어 보고 뒤집었습니다.
🔑 그러니 오토바이를 타신다고 보험이 다 막혀 있는 게 아닙니다. 전용 담보가 62가지 있습니다. 다만 일반 담보 쪽에서는 16가지가 빼고 있으니, 두 쪽을 다 보셔야 합니다.
같은 조항인데 회사에 따라 뒤에 한 줄이 더 붙어 있었습니다.
[흥국화재] ③모터보트,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에 의한 경기, 시범, 흥행(이를 위한 연습을 포함합니다) 또는 시운전
(다만, 공용도로상에서 시운전을 하는 동안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장합니다)
「시운전」을 뺐다가, 그중 「공용도로에서 하는 시운전」은 다시 살립니다.
이 한 줄이 왜 붙었는지는 생각해 보면 짐작이 갑니다. 시운전은 서킷에서만 하는 게 아닙니다. 정비를 맡기고 찾아올 때, 중고를 사서 몰아 볼 때도 시운전입니다. 그걸 다 빼면 평범한 일상까지 걸립니다.
그래서 「닫고 나서 문 하나를 다시 여는」 모양이 됐습니다.
조항을 읽을 때 괄호를 건너뛰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제외를 되돌리는 문장이 대부분 괄호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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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는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륜차를 타는 것을 전제로 만든 담보가 따로 있습니다.
[삼성화재] 이륜자동차운전중교통상해사망 — 이륜자동차 운전중 사고로 사망한 경우 가입금액 지급
[삼성화재] 이륜자동차운전중교통상해고도후유장해 — 이륜자동차 운전중 사고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가입금액 지급(최초 1회한)
[현대해상] 기본계약(이륜자동차운전중상해사망) — 이륜자동차 운전중 교통사고로 발생한 상해로 사망한 경우 가입금액 지급
현대해상 쪽은 이걸 「기본계약」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특약으로 얹는 게 아니라 그 계약의 뼈대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78가지에도 괄호가 붙습니다. 자주 나온 것을 세어 봤습니다.
(동승자제외) 6 · (차량단독사고제외) 6 · (치아파절제외) 3 · (1-11급) 6 · (1-2급) 4 · (3-4급) 4
「동승자제외」는 뒤에 태운 사람이 빠진다는 말이고, 「차량단독사고제외」는 혼자 넘어진 사고가 빠진다는 말입니다.
이륜차 사고에서 혼자 미끄러지는 사고가 드물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여섯 글자는 실제로 자주 걸리는 자리입니다.
💬 이륜차 담보를 보실 때는 «단독사고»가 들어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십시오.
상대가 있는 사고와 혼자 넘어진 사고는 조항에서 다르게 다뤄집니다.
지금 든 담보가 어느 쪽인지 찾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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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담보는 어떻게 타시느냐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무엇을 묻나 | 왜 |
|---|---|
| 배달 일로 타시나 | 직업급수가 달라집니다 |
| 출퇴근에 쓰시나 | 쓰는 빈도가 다릅니다 |
| 취미로 타시나 | 주행 상황이 다릅니다 |
| 배기량이 얼마인가 | 분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첫 줄이 가장 크게 갈립니다. 일로 타시면 직업급수가 올라가고, 급수가 올라가면 보험료가 오르거나 못 드는 담보가 생깁니다.
🔑 그런데 이건 가입할 때 알리셔야 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밝혀지면 다툼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타신다」는 말을 들으면 반드시 「어떻게 타시나요」를 여쭙습니다.
🔴 그리고 중간에 바뀌셨으면 알리셔야 합니다. 취미로 타시다 배달을 시작하셨으면 그때 알리는 것이 맞습니다. 안 알리면 그 사이에 난 사고에서 문제가 됩니다.
### 확인하실 순서
| 차례 | 무엇을 |
|---|---|
| ① | 증권을 「이륜자동차」로 훑는다(78가지 중 하나) |
| ② | 그 줄이 전용 보장인지 제외인지 본다 |
| ③ | 일반 담보 쪽에 제외가 붙었나 본다 |
| ④ | 어떻게 타시는지가 계약에 맞게 적혀 있나 본다 |
🔑 ④가 가장 중요한데 가장 자주 빠집니다. 담보가 있어도 직업·용도가 안 맞으면 다툴 자리가 생깁니다.
저는 보험대리점을 운영합니다. 여러 회사를 같이 놓고 봅니다.
「오토바이 타요」라는 말을 들으면 저는 그 자리에서 결론 내지 않습니다. 되묻습니다.
출퇴근에 쓰시는지, 취미로 주말에 타시는지, 일로 타시는지. 배기량이 얼마인지. 서킷에 들어가는 일이 있는지.
이 셋이 다르면 볼 담보도, 물어볼 회사도, 나올 답도 다릅니다. 조항에서 갈리는 자리가 그 셋이기 때문입니다.
한 회사 소속 설계사에게 물으면 「우리 회사는 안 됩니다」로 끝날 수 있습니다. 그건 그 회사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륜 담보가 다섯 회사에 78가지 있습니다. 한 곳에서 막혔다고 전부 막힌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반대 경우도 봅니다. 되는 줄 알고 들었는데 「동승자제외」나 「차량단독사고제외」가 붙어 있어서, 정작 필요한 순간에 어긋나는 경우입니다. 되느냐 안 되느냐보다 어디까지 되느냐가 실제로는 더 자주 문제가 됩니다.
관련 담보 설명을 걸어 둡니다.
- [상해 후유장해(3~100%)](https://kwonsangmin.net/kr/terms/injury-disability-3-100/)
-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https://kwonsangmin.net/kr/terms/injury-80-over-disability/)
- [상해 수술](https://kwonsangmin.net/kr/terms/injury-surgery/)
-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https://kwonsangmin.net/kr/terms/car-accident-injury-treatment/)
하나, 면책 줄은 끝까지 읽으십시오. 「오토바이」에서 멈추면 못 든다고 읽히고, 「경기·시범·흥행·시운전」까지 읽으면 다른 뜻이 됩니다.
둘, 괄호 안을 보십시오. 제외를 되돌리는 문장이 거기 있었습니다. 「공용도로상 시운전은 보장합니다」가 그 자리였습니다.
셋, 담보 이름의 「제외」를 세십시오. 동승자제외·차량단독사고제외가 붙어 있으면 그 두 경우가 빠집니다. 이륜차에서는 특히 단독사고가 자주 걸립니다.
💬 증권이나 가입 화면 사진 한 장이면 이륜 관련 줄만 골라 드립니다.
무엇을 권하려는 자리가 아니라, 되는지 안 되는지와 «어디까지» 되는지를 같이 읽는 자리입니다.
안 되면 안 된다고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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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으로
| 물음 | 답 |
|---|---|
| 「오토바이」로 찾으면 | 🔴 담보 이름에 0가지 |
| 찾으실 말은 | 「이륜자동차」 78가지 |
| 78가지 중 넣는 줄은 | 62가지(전용 보장) |
| 빼는 줄은 | 16가지 |
| 가장 중요한 칸은 | 어떻게 타시는가(직업·용도) |
배기량, 배달·퀵 같은 유상운송 여부, 나이 제한은 지급사유가 아니라 인수 기준에서 갈립니다.
인수 기준은 회사·상품마다 다르고, 가입 심사 때 적용됩니다. 그러니 「탈 수 있느냐」는 가입하실 회사에 직접 확인하시고, 「조항이 실제로 무엇을 빼는가」는 오늘 본 면책 줄로 읽으시면 됩니다. 필요하시면 같이 물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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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 담보 지급사유 원문 72,207줄 · 담보 이름 19,765가지 (손해보험 8개사 상품공시 기준 · 2026년 9월 인용) — 「오토바이」 담보 이름 0가지·지급사유 86줄, 「이륜」 담보 78가지(현대해상 26·KB손보 18·삼성화재 18·메리츠화재 15·한화손보 1)·지급사유 100줄, 괄호 (동승자제외) 6·(차량단독사고제외) 6·(치아파절제외) 3은 이 자료를 낱말로 세어 얻은 값입니다
- 인용한 원문 : 흥국화재 상해1~5종수술비(1사고당)(1종)(건강고지형)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사용 일반상해입원비 · 삼성화재 이륜자동차운전중교통상해사망 및 고도후유장해 · 현대해상 기본계약(이륜자동차운전중상해사망)
- 배기량·용도(배달·퀵)·나이 제한 같은 인수 기준은 회사·상품마다 다르므로 가입하실 회사와 해당 약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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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261-G (2026.09.13 ~ 202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