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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증권을 펴 보면 뇌 쪽 담보 이름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진단비. 뇌졸중진단비. 뇌출혈진단비.
셋 다 「뇌」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보는 범위가 서로 다릅니다. 그리고 그 차이가 보험금이 나오느냐 마느냐를 가릅니다.
먼저 크기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큰 것에서 작은 것 순서입니다.
| 담보 | 크기 | 대략 무엇을 보나 |
|---|---|---|
| 뇌혈관질환진단비 | 가장 넓다 | 뇌혈관에 생기는 병 전반 |
| 뇌졸중진단비 | 중간 | 뇌경색 + 뇌출혈 |
| 뇌출혈진단비 | 가장 좁다 | 터진 경우만 |
뇌혈관질환이 제일 넓고, 뇌출혈이 제일 좁습니다.
그러니 같은 진단을 받아도 어느 담보를 들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뇌혈관질환 담보만 있으면 웬만한 뇌 질환에서 나오고, 뇌출혈 담보만 있으면 터진 경우가 아니면 안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회사마다 그 「넓이」를 다르게 적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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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담보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통합 뇌질병진단비(뇌혈관질환(뇌경색·뇌출혈)진단비)Ⅲ
보험기간 중에 "뇌혈관질환(뇌경색·뇌출혈)"으로 진단 확정시(최초1회한)
※ 뇌혈관질환(뇌경색·뇌출혈) : 거미막하출혈, 뇌내출혈, 기타 비외상성 두개내 출혈, 뇌경색증
넷을 이름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거미막하출혈 · 뇌내출혈 · 기타 비외상성 두개내 출혈 · 뇌경색증. 이 넷입니다.
담보 이름은 「뇌혈관질환」인데, 괄호 안에 「(뇌경색·뇌출혈)」이 붙어 있고, 약관은 그 넷만 적었습니다.
그러니 이 담보는 이름만 「뇌혈관질환」이지 실제로는 뇌졸중 범위입니다. 뇌혈관에 생기는 다른 병 — 이를테면 뇌동맥류가 터지지 않은 상태 — 은 이 넷에 없습니다.
괄호를 읽으셔야 합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담보 이름의 괄호는 장식이 아닙니다. 범위를 정하는 자리입니다.
이제 삼성화재를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
뇌혈관질환진단비
보험기간 중 약관에 정한 뇌혈관질환(뇌졸중포함)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가입금액 지급(최초 1회한)
「뇌졸중 포함」입니다.
「포함」이라는 두 글자를 보십시오. 뇌졸중이 전부라는 뜻이 아니라, 뇌졸중도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즉 뇌졸중보다 넓습니다.
KB 의 「(뇌경색·뇌출혈)」과 삼성의 「(뇌졸중포함)」은 정반대 방향의 괄호입니다. 하나는 좁히는 괄호이고, 하나는 넓다는 것을 알리는 괄호입니다.
같은 「뇌혈관질환진단비」라는 이름 아래에서요.
그래서 두 회사 담보를 가입금액만으로 견주면 안 됩니다. 어느 쪽이 더 넓은지는 괄호와 약관 정의를 봐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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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담보도 있습니다. 삼성화재 문장입니다.
두번째뇌출혈진단비
보장개시일 이후 약관에서 정한 「두 번째 뇌출혈」로 진단확정된 경우 가입금액 지급(최초 1회한)
※ 「두 번째 뇌출혈」의 보장개시일은 「첫 번째 뇌출혈」의 진단확정일부터 그날을 포함하여 1년이 지난날의 다음날임
첫 번째 뇌출혈로부터 1년입니다.
뇌 질환은 재발이 있는 병입니다. 한 번 겪은 분은 다시 겪을 위험이 있고, 그때는 이미 가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리 들어 두는 담보를 만들어 둔 것입니다.
다만 1년이라는 문이 붙어 있습니다. 첫 번째 뇌출혈 뒤 1년 안에 다시 생기면 이 담보로는 안 나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같은 회사 안에서도 시계가 다릅니다.
뇌혈관질환(90일면책)진단비A
※ 뇌혈관질환(90일면책) 진단비의 보장개시일은 최초 계약일 또는 부활일부터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날임
담보 이름 안에 「(90일면책)」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에 그것이 없는 담보는 계약일부터 봅니다.
이름을 끝까지 읽으시면 시계가 보입니다. 「(90일면책)」이 붙어 있으면 90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건 꼭 아셔야 할 줄이라 따로 놓겠습니다. 삼성화재 약관입니다.
※ 암으로 인한 납입면제의 보장개시일은 최초 계약일 또는 부활일부터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날이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중대 화상·부식, 뇌혈관질환 수술, 허혈성심장질환 수술 및 뇌·내장손상 수술로 인한
납입면제의 보장개시일은 계약일임
암은 90일, 뇌졸중은 계약일입니다.
같은 약관 한 줄 안에서 갈라져 있습니다. 암 쪽에는 문턱이 있고, 뇌졸중·심근경색 쪽에는 문턱이 없습니다.
까닭은 어렵지 않습니다. 암은 미리 알고 들 수 있지만, 뇌졸중은 그럴 수 없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곧 뇌출혈이 오겠다」는 말을 듣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뇌 쪽 담보는 가입하신 그날부터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감액은 별개입니다 — 「1년 미만 50%」가 대부분의 담보에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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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에서 보험상품을 10년간 개발했습니다. 뇌 담보가 어떻게 셋이 되었는지는 그 자리에서 여러 번 봤습니다.
처음에는 「뇌출혈」 하나였습니다.
뇌출혈은 드물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보험료가 쌉니다. 담보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더 많이 생기는 것은 뇌경색이었습니다. 혈관이 터지는 것보다 막히는 것이 훨씬 흔합니다. 그런데 뇌출혈 담보만 든 분들은 뇌경색 진단을 받고도 못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뇌졸중이라는 이름의 담보가 나왔습니다. 터진 것과 막힌 것을 함께 봅니다. 대신 보험료가 올랐습니다.
그러고도 남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뇌혈관에는 뇌졸중이 아닌 병도 생깁니다. 그래서 더 넓은 뇌혈관질환 담보가 나왔습니다. 보험료는 더 올랐습니다.
그러니 이 셋은 경쟁하는 담보가 아니라 «크기가 다른 세 벌» 입니다. 넓을수록 비싸고, 좁을수록 쌉니다. 당연한 이치입니다.
문제는 이름만 봐서는 어느 것이 넓은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뇌출혈」과 「뇌혈관질환」 중 어느 쪽이 넓은지, 의학을 모르시면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방금 보셨듯 같은 이름인데 회사마다 넓이가 다릅니다.
제가 여러 회사를 나란히 놓고 보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이름이 아니라 정의를 보려고입니다.
하나. 뇌 담보의 «이름 뒤 괄호»를 읽으십시오.
「(뇌경색·뇌출혈)」인지 「(뇌졸중포함)」인지. 방향이 반대입니다.
둘. 「(90일면책)」이 붙어 있습니까?
붙어 있으면 90일을 기다립니다. 없으면 계약일부터입니다.
셋. 가입일로부터 «1년»이 지났습니까?
대부분의 뇌 담보에 「1년 미만 50%」가 붙어 있습니다.
이 글이 「세 겹」이라고 했습니다. 그 셋이 각각 얼마나 팔리는지 세어 봤습니다. 담보 이름을 두 곳에서 모아 합쳐 세었습니다.
| 이름 | 담보 이름 | 몇 곳 | 지급사유 문장 |
|---|---|---|---|
| 뇌혈관질환 (가장 넓다) | 830가지 | 8곳 | 3,889줄 |
| 뇌졸중 | 372가지 | 8곳 | 1,268줄 |
| 뇌출혈 | 159가지 | 8곳 | 592줄 |
| 뇌경색 | 42가지 | 7곳 | 469줄 |
830 → 372 → 159 → 42입니다. 넓은 쪽이 스무 배 많이 팔립니다.
그리고 「뇌혈관질환」이 무엇을 품는지 약관이 적어 두었습니다.
뇌혈관질환수술비(30%체증형) — KB손보
뇌혈관질환(«거미막하출혈, 뇌내출혈, 뇌경색증 등» 약관참조)으로 진단확정되어
그 뇌혈관질환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시 (수술 1회당)
🟢 「출혈」과 「경색」을 다 품습니다. 그래서 가장 넓습니다. 뇌출혈만 보는 담보는 그 안의 한 조각입니다.
이게 오늘 새로 본 것입니다. 같은 세 이름인데 회사별 가짓수가 뒤집힙니다.
| 회사 | 뇌혈관질환 | 뇌졸중 | 뇌출혈 |
|---|---|---|---|
| 현대해상 | ○ 338가지 | 38가지 | 22가지 |
| KB손보 | 154가지 | 88가지 | 45가지 |
| 삼성화재 | ✕ 41가지 | ○ 118가지 | 29가지 |
| 한화손보 | 95가지 | 24가지 | 29가지 |
| 메리츠화재 | 92가지 | 36가지 | 11가지 |
| 흥국화재 | 56가지 | 37가지 | 9가지 |
| DB손보 · 롯데손보 | 35 · 31가지 | 15 · 24가지 | 8 · 16가지 |
현대해상은 뇌혈관질환이 338가지인데 삼성화재는 41가지입니다. 여덟 배 차이입니다.
반대로 삼성화재는 뇌졸중이 118가지로 가장 많습니다. 현대는 38가지입니다.
🟢 무슨 뜻인가. 회사가 「어느 이름으로 팔지」를 고릅니다. 현대 설계서를 받으시면 「뇌혈관질환」이라는 이름이 많이 보이고, 삼성 설계서에는 「뇌졸중」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니 두 회사 설계서를 나란히 놓고 「이름이 같은 줄」끼리 견주면 어긋납니다. 삼성의 「뇌졸중진단비」와 현대의 「뇌혈관질환진단비」는 다른 크기입니다. 견주시려면 같은 이름끼리 놓으셔야 합니다.
「두 번째 뇌출혈」 담보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 회사 문장을 찾아 나란히 놓았습니다.
두번째뇌출혈진단비 — 삼성화재
※ 「두 번째 뇌출혈」의 보장개시일은 「첫 번째 뇌출혈」의 진단확정일부터
그날을 포함하여 «1년»이 지난날의 다음날임
재진단뇌졸중Ⅱ진단비 — KB손보
- 첫번째 : 첫 번째 뇌졸중Ⅱ 진단 확정일부터 그날을 포함하여 «2년»이 지난날의 다음날
- 두번째이후 : «직전» 재진단뇌졸중Ⅱ 진단 확정일부터 그날을 포함하여 «다시 2년»
| 회사 | 담보 이름 | 기다리는 기간 |
|---|---|---|
| 삼성화재 | 두번째뇌출혈진단비 | ○ 1년 |
| KB손보 | 재진단뇌졸중Ⅱ진단비 | ✕ 2년 |
두 배 차이입니다. 같은 「두 번째」인데요.
그리고 KB 쪽은 세 번째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직전» 진단 확정일부터 다시 2년」입니다. 첫 진단일부터가 아닙니다. 두 번째를 받으셨으면 거기서 또 2년입니다.
🟢 삼성 쪽이 문턱이 낮습니다. 다만 「두번째」라는 이름은 «두 번까지»만 보는 것으로 읽힙니다. KB의 「재진단」은 되풀이를 봅니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무엇이 걱정이신지에 달려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수술비(«30%체증형») — KB손보
- 1회차 수술 : 100% · 2회차 : 130% · 3회차 : 160% · 4회차 : 190% · 5회차 이상 : 220%
※ 보험계약일부터 «90일 미만»이면 수술회차별 지급금액의 «10%»
※ 보험계약일부터 «1년 미만»이면 «50%»
| 수술 회차 | 받는 비율 |
|---|---|
| 1회차 | 100% |
| 2회차 | 130% |
| 3회차 | 160% |
| 4회차 | 190% |
| 5회차 이상 | ○ 220% |
🟢 되풀이될수록 올라갑니다. 뇌혈관 수술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그 자리를 담보가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앞쪽 두 줄을 보십시오. 가입 90일 안이면 «10%», 1년 안이면 «50%»입니다. 10%는 아주 적습니다. 가입금액 2,000만원이면 200만원입니다.
그리고 「수술회차별 지급금액의」라고 적혀 있습니다. 3회차(160%)를 1년 안에 받으셨으면 160%의 50%입니다. 비율에 비율을 곱합니다.
| 낱말 | 담보 이름 | 문장 |
|---|---|---|
| ✕ I60 (거미막하출혈) | 0가지 | 34줄 |
| ✕ I69 (후유증) | 0가지 | ✕ 0줄 |
| 뇌혈관질환 | 830가지 | 3,889줄 |
질병분류코드로는 담보를 못 찾습니다. 「I60」이 든 담보 이름은 0가지이고, 문장에도 34줄뿐입니다. 「I69」는 한 줄도 없습니다.
그 34줄이 어디 있는가. 산정특례 담보입니다. 거기에 「I60~I62에 해당하는 상병의 중증 뇌출혈환자」, 「I63에 해당하는 뇌경색증환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코드를 쓰는 곳은 그 자리뿐입니다.
🟢 그러니 진단서에 「I63.9」처럼 적혀 있어도, 증권에서 그 코드로 찾으시면 못 찾습니다. 찾으실 말은 「뇌혈관질환」·「뇌졸중」·「뇌출혈」·「뇌경색」 넷입니다. 그 넷이 크기가 다르고, 회사마다 힘주는 것이 다릅니다.
뇌 질환은 갑자기 옵니다. 그리고 온 뒤에는 담보를 고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만큼은 미리 이름을 읽어 두시는 것이 값집니다. 셋 중 어느 것을 들었는지, 그 괄호가 무엇을 적고 있는지.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담보는 「몇 개 넣었나」가 아니라 「얼마나 넓은가」로 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좁은 담보 셋보다 넓은 담보 하나가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증권에 뇌 담보가 있으십니까? 그 이름 뒤 괄호를 지금 한번 읽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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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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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177-G (2026.09.11 ~ 202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