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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간병인, 보험이 세는 「하루」는 밤 12시에 안 바뀝니다

2026. 09. 07. · 심의필 제2026-WEB-0111-G
24시간 간병인, 보험이 세는 「하루」는 밤 12시에 안 바뀝니다

사진 : sabinevanerp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1. 🔴 담보 이름에 「24시간」은 «없습니다»
  2. 🔑 대신 약관 안에 있습니다 — 「매 24시간을 1일로」
  3. 그래서 «밤 12시»에 하루가 안 바뀝니다
  4. 🔴 8시간을 못 채우면 그날은 어떻게 되나
  5. 🔑 문턱이 «세 갈래»입니다 — 8시간 · 8시간 · 6시간
  6. 오래 둘수록 커지는 담보도 있습니다 — 「체증형」
  7. 상품을 만들며 본 것 — 「하루」를 정하던 자리
  8. 간병인을 부르시기 전에 하실 것

「24시간 간병인」을 쓰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담보가 하루치를 어떻게 세는지는 잘 안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약관이 정해 둔 「하루」의 뜻을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1. 🔴 담보 이름에 「24시간」은 없습니다


먼저 제가 확인한 것부터 적겠습니다. 손해보험사 여덟 곳의 간병 담보 이름 1,609가지를 다 뒤졌습니다.


담보 «이름»에 든 시간몇 가지몇 곳이
24시간0가지
8시간156가지3곳
6시간17가지2곳
4시간11가지2곳
12시간6가지2곳

이름에 「24시간」이 든 담보는 한 가지도 없었습니다.
가장 많이 붙어 있는 시간은 「8시간」이고 156가지였습니다 —
삼성화재 108 · 흥국화재 26 · 롯데손해보험 22.


간병인사용 일반상해입원비(요양병원제외)(1일당 8시간 이상)(1일-180일)

🔑 그러니 「24시간 간병인 담보」라는 상품은 없습니다. 손님이 쓰시는 말과 담보 이름이 어긋나는 자리입니다.


🟢 그런데 지급사유 문장 안에는 「24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센 것만 71줄입니다.
오늘 볼 것이 바로 그 문장입니다.


🔴 여기서 저도 한 번 헛짚었습니다. 「매 24시간」으로 찾으니 0줄이 나왔습니다.
약관은 띄어쓰기 없이 「매24시간」이라고 씁니다. 그렇게 다시 찾으니 나왔습니다.
찾는 말이 한 칸 다르면 「없다」가 됩니다. 오늘 글이 말하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 담보 이름에 「24시간」은 없습니다

사진 : Age Cymru / Unsplash · Unsplash License



2. 🔑 대신 약관 안에 있습니다 — 「매 24시간을 1일로」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간병인의 사용은 1일을 기준으로 하며 간병인을 사용한 시점을 기준으로 «매24시간을 1일»로 합니다.
다만, 피보험자의 사정으로 간병인을 8시간 이상 24시간 미만으로 사용한 경우에도 1일로 간주하나, 8시간 미만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

<sub>흥국화재 「간병인사용 일반상해입원비(요양병원제외)(1일당8시간이상)(1일-180일)」 지급사유 원문</sub>


세 대목이 있습니다.


하나. 「사용한 시점을 기준으로 매24시간이 1일」
둘. 8시간 이상 24시간 미만이어도 「1일로 간주」
셋. 8시간 미만이면 그 뒤가 달라집니다


🔑 이 세 줄이 「하루」를 정합니다. 그리고 첫 줄이 오늘의 핵심입니다.



3. 그래서 밤 12시에 하루가 안 바뀝니다


우리가 아는 하루는 자정에 바뀝니다. 그런데 이 담보의 하루는 간병인이 오신 시각부터 24시간입니다.


오후 3시에 간병인이 오셨다면, 그분의 「1일」은 다음 날 오후 3시까지입니다. 자정을 넘긴다고 이틀이 되지 않습니다.


🔴 그러니 「이틀 있었으니 이틀치」가 아닙니다. 저녁에 불러서 다음 날 아침에 보내시면 달력으로는 이틀이지만, 24시간을 안 채웠으면 하루입니다.


🔑 반대로 길게 쓰시면 유리한 쪽으로 셈이 됩니다. 자정을 기준으로 자르지 않으니 끊김 없이 이어서 세어집니다.


말로만 하면 헷갈리니 시계를 놓고 셈해 보겠습니다.
화요일 오후 3시에 간병인이 오셨다고 하겠습니다.


간병인이 있었던 때달력으로는이 담보가 세는 「하루」
화 15시 → 수 09시 (18시간)이틀1일
화 15시 → 수 15시 (24시간)이틀1일
화 15시 → 수 20시 (29시간)이틀1일 (남은 5시간은 8시간 미만)
화 15시 → 목 03시 (36시간)사흘2일 (남은 12시간이 1일로 간주)
화 15시 → 목 15시 (48시간)사흘2일

🔴 셋째 줄을 보십시오. 하루를 더 썼는데 하루치가 안 늘었습니다.
24시간을 채우고 남은 다섯 시간이 여덟 시간에 못 미쳤기 때문입니다.


🔑 그러니 보내시는 시각이 보험금을 정합니다.
다섯 시간이 더 필요하신데 세 시간만 더 쓰고 보내시면, 그 시간은 한 푼도 안 셉니다.
반대로 여덟 시간을 채우시면 꼬박 하루치가 붙습니다.


▶ 위 셈은 제가 그 회사 문장을 읽은 대로 놓아 본 것입니다.
실제 청구 전에는 내 증권의 그 회사에 한 번 확인하십시오. 회사마다 문장이 다릅니다.


그래서 밤 12시에 하루가 안 바뀝니다
👉 내 증권의 간병 담보가 하루를 어떻게 세는지 모르시겠으면 — 보장분석 화면을 하나 열어 두었습니다. 담보를 줄줄이 늘어놓지 않고 비어 있는 자리부터 짚어 드립니다. 회원가입 없이 그냥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kwonsangmin.net/checkup/sample/


4. 🔴 8시간을 못 채우면 그날은 어떻게 되나


앞 문장의 둘째 줄을 다시 보십시오. 「8시간 이상 24시간 미만으로 사용한 경우에도 1일로 간주」입니다.


🟢 즉 여덟 시간만 쓰셔도 하루치입니다. 스물네 시간을 꽉 채우실 필요가 없습니다.


🔴 그런데 여덟 시간을 못 채우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 뒤 문장에서 그 경우를 따로 다룹니다.


🔑 그래서 실제로 중요한 문턱은 24시간이 아니라 8시간입니다. 담보 이름에 붙어 있던 그 「8시간」입니다.


간병인사용 일반상해입원비(요양병원제외)(1일당 8시간 이상)(1일-180일)

이름에 대놓고 적어 둔 것입니다. 하루에 여덟 시간 이상 써야 그날이 인정된다는 뜻입니다.


🔴 8시간을 못 채우면 그날은 어떻게 되나
👉 약관 문장을 직접 보고 싶으시면 —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담보의 지급사유를 회사별로 펴 두었습니다. 제가 옮겨 적은 게 아니라 문장 그대로입니다.
https://kwonsangmin.net/terms/caregiver-use-hospital-daily/

🔴 8시간을 못 채우면 그날은 어떻게 되나

사진 : Zoshua Colah / Unsplash · Unsplash License



5. 🔑 문턱이 세 갈래입니다 — 8시간 · 8시간 · 6시간


같은 조건을 다르게 정한 회사도 있었습니다.


간병인사용 상해입원일당Ⅷ(요양병원 및 의원 제외)(1-180일)
상해로 병원(요양병원 제외)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며 간병인을 사용하여 실질적으로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간병인 사용 1일당 해당 보장의 보험가입금액
(단, 간병인 사용시간이 1일당 6시간 미만인 경우 상기금액의 50%)(180일 한도)

이쪽은 여섯 시간이 문턱이고, 못 채우면 0원이 아니라 절반입니다.


그래서 지급사유 문장을 회사별로 갈라 세어 봤습니다. 세 갈래였습니다.


회사문턱못 채우면그렇게 적힌 문장
흥국화재8시간🔴 그날이 안 듭니다21줄
KB손해보험8시간가입금액의 50%316줄
현대해상6시간가입금액의 50%830줄

🔴 같은 「8시간」인데 한쪽은 그날이 통째로 빠지고 한쪽은 절반이 나옵니다.
그리고 현대해상은 문턱 자체가 두 시간 낮습니다.


여섯 시간만 쓰신 날을 놓고 보면 이렇게 갈립니다 —
흥국화재는 0원, KB손해보험은 절반, 현대해상은 전액입니다.
같은 날, 같은 간병인인데 세 갈래가 됩니다.


▶ 그러니 「간병 일당 하루 10만원」이라는 말만으로는 얼마가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그 옆에 «몇 시간부터»와 «못 채우면 어떻게»가 같이 있어야 값이 정해집니다.



6. 오래 둘수록 커지는 담보도 있습니다 — 「체증형」


시간 이야기에서 잠깐 벗어나, 같은 자리에서 하나를 더 보여 드리겠습니다.
담보 이름에 「체증형」이 붙은 것이 611가지 · 여섯 회사에 있었습니다.
오래 유지할수록 금액이 커지는 꼴입니다.


계약하고 지난 기간지급률
5년 미만100%
5년 이상 ~ 10년 미만120%
10년 이상 ~ 15년 미만150%
15년 이상 ~ 20년 미만180%
20년 이상200%

스무 해를 넘기면 두 배입니다. 간병은 나이가 드실수록 필요해지니,
그 시점에 금액이 커지도록 만든 것입니다.


🔑 다만 이 담보에도 같은 시간 문턱이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
「단, 간병인 사용시간이 1일당 6시간 미만인 경우 상기금액의 50%」.
200%까지 올려 놓고도, 그날 여섯 시간을 못 채우면 그 절반입니다.



7. 상품을 만들며 본 것 — 「하루」를 정하던 자리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담보를 만들 때 가장 사소해 보이면서 가장 오래 다투는 것이 「하루를 어떻게 셀까」입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정의 하나로 지급 건수가 몇 할씩 움직입니다.


자정 기준으로 하면 셈이 쉽습니다. 달력과 같으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저녁에 부르고 다음 날 아침에 보내면 이틀이 됩니다. 열두 시간 쓰고 이틀치가 나갑니다.


사용 시점 기준 24시간으로 하면 그 일이 없어집니다. 대신 셈이 어려워집니다. 몇 시에 왔는지를 기록해야 하니까요.


🔑 그래서 두 가지를 같이 넣습니다. 「매 24시간이 1일」로 자정 기준의 허점을 막고, 「8시간 이상이면 1일로 간주」로 짧게 쓰신 분이 손해 보지 않게 합니다. 두 문장이 서로를 받쳐 줍니다.


🔴 저는 이 설계가 꽤 공평하다고 봅니다. 다만 손님이 이 문장을 볼 일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담보 이름에는 「8시간」만 있고, 「매 24시간이 1일」은 약관 「※」 뒤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병 담보를 설명드릴 때 시계 이야기부터 합니다. 「언제 오셔서 언제 가시는지를 적어 두십시오」. 그 기록이 곧 보험금입니다.


상품을 만들며 본 것 — 「하루」를 정하던 자리

사진 : Anastasia Shuraeva / Pexels · Pexels License



8. 그리고 「180일」이라는 천장이 있습니다


시간 이야기 끝에 하나만 더 붙이겠습니다. 담보 이름 괄호에 날수도 적혀 있습니다.


이름에 적힌 날수 한도몇 가지
1일-180일133가지
1일-60일26가지

「1회 입원당 180일 한도」가 가장 흔합니다. 여섯 달입니다.
그런데 60일짜리도 있습니다. 두 달입니다. 셋 중 하나꼴로 60일짜리라는 뜻입니다.


🔑 그리고 이 날수는 「1회 입원당」입니다. 한 해에 몇 번이 아니라 한 번 누울 때마다입니다.
퇴원했다 다시 입원하시면 다시 셉니다. 대신 한 번에 길게 누우시면 거기서 막힙니다.


▶ 그러니 증권에서 괄호 안의 「1-180일」인지 「1-60일」인지를 보십시오.
긴 간병을 걱정하시는 분에게는 이 숫자가 시간 문턱보다 클 수 있습니다.



9. 간병인을 부르시기 전에 하실 것 (하나·둘·셋·넷)


하나. «오신 시각»과 «가신 시각»을 적어 두십시오.
날짜가 아니라 시각입니다. 하루가 그 시각부터 세어집니다.


둘. 내 담보의 문턱이 «몇 시간»인지 확인하십시오.
8시간인지 6시간인지. 담보 이름 괄호나 약관에 있습니다.


셋. 못 채웠을 때 «0원인지 절반인지» 확인하십시오.
회사마다 다릅니다. 이 차이가 짧게 쓰시는 날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넷. 괄호 안의 «날수 한도»를 보십시오.
1회 입원당 180일인지 60일인지. 긴 간병에서는 여기가 먼저 막힙니다.



마지막으로


「24시간 간병인」은 손님이 쓰시는 말이고, 보험 담보에는 그 이름이 없습니다. 대신 약관 안에 「매 24시간을 1일로 한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름과 약관이 서로 다른 말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이름으로 찾으시면 안 나오고, 문장을 봐야 나옵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손님이 쓰는 말과 담보 이름이 어긋나는 자리에서 가장 많이 놓친다는 사실입니다. 없는 이름을 찾다가 있는 담보를 못 보게 됩니다.


👉 지금 넣으면 얼마인지 보고 싶으시면 — 나이와 성별만 넣으면 회사별로 나란히 나옵니다.
https://kwonsangmin.net/compare/

마지막으로
👉 그냥 물어보고 싶으시면https://kwonsangmin.net/ 오른쪽 아래 창에 적으십시오.
약관과 보험료를 근거로 답합니다. 회원가입도 전화번호도 필요 없습니다.

간병인을 쓰실 일이 생기셨습니까? 오신 시각부터 지금 한번 적어 두십시오.


마지막으로

사진 : SHVETS production / Pexels · Pexel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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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본문에 옮긴 문장은 손해보험사 「간병인사용 일반상해입원비(요양병원제외)(1일당8시간이상)(1일-180일)」·
「간병인사용상해입원일당Ⅷ(요양병원 및 의원제외)(1-180일)」·「간병인사용상해입원일당Ⅱ(체증형)」
담보의 지급사유 원문입니다.
본문에 옮긴 「매24시간을 1일로」 문장은 흥국화재 「간병인사용 일반상해입원비(요양병원제외)
(1일당8시간이상)(1일-180일)」 담보의 지급사유 원문이며, 이 문장을 둔 회사는 제가 본 범위에서
흥국화재 한 곳(21줄)이었습니다. 체증형 지급률은 현대해상 「간병인사용상해입원일당Ⅱ(체증형)」
지급사유 원문입니다.
담보 이름 속 시간(24시간 0가지 · 8시간 156가지(삼성화재 108·흥국화재 26·롯데손해보험 22) ·
6시간 17가지 · 4시간 11가지 · 12시간 6가지 / 「간병」이 든 이름 1,609가지),
문턱과 미달 시 처리(흥국화재 8시간·그날 제외 21줄 · KB손해보험 8시간·50% 316줄 ·
현대해상 6시간·50% 830줄), 「체증」이 든 이름 611가지·여섯 개사,
날수 한도(1일-180일 133가지 · 1일-60일 26가지)는
제가 손해보험사 여덟 곳에서 2026년 8~9월 기준으로 모아 직접 센 값이며,
포털에서 받은 담보 이름과 지급 내용으로 묶어 둔 이름을 «둘 다» 세었습니다.
시장 전체를 뜻하지 않습니다.
본문 §3 의 시각별 셈은 위 흥국화재 문장을 본인이 읽은 대로 놓아 본 예시이며,
실제 지급은 회사·상품·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 약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111-G (2026.09.11 ~ 202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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