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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암보험 비갱신형으로 찾아오셨다면, 아마 이런 것을 알고 싶으셨을 겁니다.
「갱신형은 나중에 보험료가 오른다던데, 비갱신형으로 들어야 하나?」
저는 오늘 그 질문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증권 첫 장에 적힌 「만기」입니다.
32세 남성이 찾아오셨습니다. 보험에 든 지 일주일 된 분이었습니다.
다른 설계사에게 네 건을 한꺼번에 드셨는데, 며칠 지나고 나서 「이건 아닌데」 싶으셨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하신 말씀은 이거였습니다.
「제가 지금 이걸 다 내야 하는 게 맞나 싶어서요.」
월 181,460원이었습니다. 32세 남성에게 적은 돈이 아닙니다.
가입한 지 얼마 안 되셨기 때문에 청약철회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건강보험 세 건을 정리하고 하나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운전자보험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네 건이 두 건이 됐고, 월 보험료는 156,390원으로 25,070원 줄었습니다.
그러면서 암 진단비가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보험료도 같이 줄었습니다.
그러면서 암 진단비를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손해입니다. 3분의 1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계약이 더 나아졌다고 말씀드립니다.
### 📌 먼저 결론부터 — 제가 이렇게 바꿔 드렸습니다
네 건을 두 건으로. 갱신형 두 건을 청약철회하고, 100세만기 20년납 한 건으로 다시 짰습니다.
암 진단비는 1억5,000만원 → 5,000만원으로 줄었는데, 월 보험료도 181,460원 → 156,390원으로 25,070원 줄었습니다.
제가 본 것은 세 줄이었습니다.
① 증권 첫 장의 「만기」 — 52세와 100세는 48년이 다릅니다
② 담보 이름 끝의 「(갱신형)」 — 회사는 «비갱신»이라고 적지 않고 «(갱신형)» 표시로 가릅니다 (「갱신」이 든 담보 이름 8,199가지)
③ 3대 진단과 수술비를 «만기까지 가는 꼴»로 먼저 깔고, 갱신형은 그 위에 얹습니다
오늘 볼 것
1. 일주일 전에 든 «네 건»이 이랬습니다 — 57%가 «사라지는 돈»이었습니다
2. 원래 계약에 무엇이 들어 있었나 — 큰 숫자 하나와 0원 여덟 칸
3. 계약서 원문 그대로 — 「52세만기」와 「(68년)」
4. 월 보험료는 2.39배인데 「보장 1년당」은 왜 29.6% 싼가
5. 담보 열 줄 전량 — 진단비를 줄이고 어디로 옮겼나
5. 🔴 증권에서 「비갱신」 대신 «(갱신형)» 표시를 찾으십시오
6. 「연간 3회한」이 무슨 뜻인지 — 약관 문장 그대로
8. 무릎 수술 이력이 있었는데 어떻게 통과했나 — 「예외질환」 네 글자
9. 🔴 이 글에 «일부러 안 쓴 것»
10. 상품 만들던 사람이 보는 이야기 — 회사는 왜 52세만기를 싸게 팔 수 있나
보장분석을 돌려 봤습니다. 2026년 8월 26일 하루에 네 건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 계약 | 어떤 꼴인가 | 월 보험료 | 낸 돈이 |
|---|---|---|---|
| 현대해상 간편한3.10.10건강보험 | 20년만기 20년납 (갱신형) | 59,540원 | 🔴 사라집니다 |
| 메리츠 통합간편건강보험 | 20년만기 20년납 (갱신형) | 44,290원 | 🔴 사라집니다 |
| 흥국생명 3.10.5.5고당플러스간편건강보험 | 100세만기 20년납 | 63,700원 | 🟢 끝까지 갑니다 |
| 현대해상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 | (운전자보험) | 13,930원 | — |
| 합계 | 181,460원 |
건강보험이 세 개였습니다. 암 진단비를 세 곳에 나눠 담아서 합치면 일반암 1억5,000만원이 됐습니다.
숫자만 보면 두둑합니다. 그런데 맨 오른쪽 칸을 보십시오.
세 건 중 두 건, 월 103,830원이 「사라지는 돈」입니다. 전체의 57%입니다.
그러니까 이 분은 매달 103,830원을 「20년 뒤 사라질 쪽」에 넣고 계셨던 것입니다. 20년이면 2,491만원입니다.
이게 제가 「20년 동안 돈을 사라지게 두지 마십시오」라고 말씀드리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짠 뒤에는 이렇게 됐습니다.
| 8월 26일 (네 건) | 9월 3일 (두 건) | |
|---|---|---|
| 건강보험 | 20년만기 2 + 100세만기 1 | 100세만기 20년납 1건 |
| 운전자 | 1건 | 1건 (그대로) |
| 일반암 진단비 | 1억5,000만원 | 5,000만원 |
| 🔴 사라지는 돈 | 103,830원 | 0원 |
| 월 보험료 | 181,460원 | 156,390원 |
암 진단비는 3분의 1로 줄었는데 보험료가 같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사라지는 돈이 0이 됐습니다.
남은 한 건은 100세만기 20년납입니다. 청약서에 보험기간이 이렇게 찍혀 있습니다.
2026년 09월 03일 ~ 2094년 09월 03일 24시 (68년)
괄호 안의 「68년」은 회사가 직접 적어 둔 것입니다. 20년 내고 68년을 갑니다. 21년째부터는 한 푼도 안 내는데 보장은 그대로입니다.
보장분석을 돌려 봤습니다.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이 줄이었습니다.
| 분류 | 담보 | 가입금액 | 권장 대비 |
|---|---|---|---|
| 암 | 일반암 | 1억5,000만원 | 150% |
| 암 | 유사암 | 3,000만원 | 150% |
| 뇌/심장 | 뇌혈관질환 | 4,000만원 | 133% |
| 뇌/심장 | 허혈성심장질환 | 4,000만원 | 133% |
| 뇌/심장 | 급성심근경색 | 3,000만원 | 60% |
| 의료비 | 상해입원의료비 | 1억원 | 200% |
| 의료비 | 질병입원의료비 | 1억원 | 200% |
| 의료비 | 3대비급여실손 | 900만원 | 257% |
1억5,000만원. 눈에 딱 들어오는 숫자입니다. 저도 처음 봤을 때 「잘 넣으셨네」 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표를 아래로 내리면 이랬습니다.
| 분류 | 담보 | 가입금액 |
|---|---|---|
| 암 | 특정암 | 0원 |
| 암 | 고액항암치료비 | 0원 |
| 뇌/심장 | 뇌출혈 | 0원 |
| 수술 | 뇌혈관질환수술비 | 0원 |
| 수술 | 허혈성심장수술비 | 0원 |
| 치매/간병 | 장기요양간병비 | 0원 |
| 치매/간병 | 치매진단 | 0원 |
| 기타 | 일상생활배상책임 | 0원 |
여덟 칸이 0원이었습니다.
이게 제가 상담 자리에서 가장 자주 보는 모습입니다. 큰 숫자 하나가 빈칸 여덟 개를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숫자가 크면 안심이 됩니다. 「1억5천이나 넣었는데 설마」 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험금은 그 담보 이름이 적힌 줄에서만 나옵니다. 옆 칸이 0원이면 그 일이 생겨도 0원입니다.
숫자가 크면 마음이 놓입니다. 「1억5천이나 넣었는데 설마」 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험금은 그 담보 이름이 적힌 줄에서만 나옵니다.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뇌출혈」 칸이 0원이면, 「일반암 1억5,000만원」이 있어도 그 사고로는 0원입니다.
담보는 한 덩어리가 아니라 줄의 모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할 때 가장 큰 숫자부터 보지 않고, 0원인 칸부터 봅니다.
여기가 이 글의 전부입니다.
원래 계약서의 상단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무배당현대해상간편한3.10.10건강보험(연만기갱신형)(Hi2607)2종(해약환급금미…)
계약자 / 피보험자 * / * ← 개인정보라 가렸습니다
납입주기 / 납입기간 / 만기 월납 / 20년납 / 52세만기
보험기간 2026-08-26 ~ 2046-08-26
월보험료 59,540 원
「52세만기」. 32세에 가입했으니 20년 뒤에 끝납니다.
제가 다시 만든 계약서의 상단은 이렇습니다.
(무) 메리츠 통합간편건강보험(세만기형)2607(통합간편심사형)(3.0)
(해약환급금미지급형(납입후50%))(보험료 납입면제 2형)(3.10.5 간편심사형)
계약사항 20년납 100세만기 | 월납 | 자동이체
2026년 09월 03일 ~ 2094년 09월 03일 24시 (68년)
보장보험료 142,469 원
괄호 안에 「(68년)」이라고 회사가 직접 적어 뒀습니다.
두 계약서를 나란히 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 원래 계약 | 새 계약 | |
|---|---|---|
| 상품 꼴 | 연만기갱신형 | 세만기형 |
| 납입기간 | 20년납 | 20년납 |
| 만기 | 52세 | 100세 |
| 보험기간 | 20년 | 68년 |
| 암 진단비 | 1억5,000만원 | 5,000만원 |
| 월 보험료 | 59,540원 | 142,460원 |
납입기간은 둘 다 20년으로 같습니다. 20년만 내면 끝나는 것도 같습니다.
다른 것은 그 뒤에 남는 것입니다. 원래 계약은 52세 생일에 사라집니다. 새 계약은 그 시점부터 48년이 더 남습니다.
그리고 상품 이름에 있는 「연만기갱신형」과 「세만기형」도 다른 말입니다.
연만기갱신형 정해진 주기마다 그때의 나이와 요율로 보험료를 «다시 정한다»
세만기형 만기(100세)까지 그 꼴로 «간다»
🔑 저는 「갱신형이 나쁘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낮습니다. 지금 당장 나가는 돈을 줄여야 하는 분께는 맞는 꼴입니다. 다만 두 계약서에 적힌 글자가 다르다는 것, 그리고 그 차이를 알고 고르셔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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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월 보험료는 올랐습니다.
| 원래 계약 | 새 계약 | |
|---|---|---|
| 월 보험료 | 59,540원 | 142,460원 |
| 20년 동안 내는 돈 | 14,289,600원 | 34,190,400원 |
| 보장받는 기간 | 20년 | 68년 |
| 보장 1년당 내는 돈 | 714,480원 | 502,800원 |
월로 보면 2.39배입니다. 부담이 큽니다. 적은 부담이 아닙니다. 이 분이 여력이 있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선택이고, 모든 분께 권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셈을 이렇게 펴 보면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
원래 59,540원 × 12달 × 20년 = 14,289,600원
14,289,600원 ÷ 보장 20년 = 보장 1년당 714,480원
새것 142,460원 × 12달 × 20년 = 34,190,400원
34,190,400원 ÷ 보장 68년 = 보장 1년당 502,800원
714,480 → 502,800 = −29.6%
같은 20년을 내고 48년을 더 받는 구조라서 이렇게 됩니다.
🔴 다만 이 셈에는 제가 밝혀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 「보장 1년당」은 «제가» 나눈 값입니다. 회사가 제시한 값이 아닙니다
- 돈의 시간가치(할인율)를 넣지 않았습니다. 넣으면 숫자가 달라집니다
- 원래 계약은 «갱신형»이라 59,540원이 20년 내내 그대로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 실제로는 이 차이가 더 벌어질 수도, 조건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숫자를 「이만큼 이득이다」로 쓰지 않습니다. 「월 보험료만 보면 판단이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는 데까지만 씁니다.
새 계약의 담보는 이것이 전부입니다. 청약서에 적힌 그대로 옮깁니다.
| 갈래 | 담보 | 가입금액 | 월 보험료 |
|---|---|---|---|
| 진단 | 암진단및치료비Ⅱ[암진단비(유사암제외)] | 5,000만원 | 65,850원 |
| 진단 | 유사암진단비Ⅱ | 1,000만원 | 1,690원 |
| 진단 | 뇌혈관질환진단비Ⅱ | 2,000만원 | 21,560원 |
| 진단 |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Ⅱ | 2,000만원 | 15,840원 |
| 진단 |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연간1회한) | 5,000만원 | 1,460원 |
| 진단 | 항암약물치료비 | 100만원 | 424원 |
| 진단 | 뇌혈관질환 특정혈전치료비(연간1회한) | 2,000만원 | 958원 |
| 진단 | 허혈성심장질환 특정혈전치료비(연간1회한) | 2,000만원 | 218원 |
| 수술 | 수술비(1-7종, 연간3회한) 질병 4-7종 | 100만~1,000만원 | 16,690원 |
| 수술 | 수술비(1-7종, 연간3회한) 질병 1-3종 | 20만~30만원 | 8,503원 |
| 수술 | 질병수술비(특정5대질병 제외) | 20만원 | 3,474원 |
| 수술 | 질병수술비 | 10만원 | 2,382원 |
| 수술 | 상해수술비 | 30만원 | 1,572원 |
| 수술 | 수술비(1-7종, 연간3회한) 상해 1-3종 | 20만~30만원 | 1,495원 |
| 수술 | 수술비(1-7종, 연간3회한) 상해 4-7종 | 40만~300만원 | 284원 |
| 기본 | 일반상해사망 / 80%이상후유장해 | 각 100만원 | 69원 |
| 합계 | 142,469원 |
진단비를 이렇게 바꿨습니다.
| 원래 | 새 계약 | 바뀐 폭 | |
|---|---|---|---|
| 일반암 | 1억5,000만원 | 5,000만원 | −67% |
| 유사암 | 3,000만원 | 1,000만원 | −67% |
| 뇌혈관 | 4,000만원 | 2,000만원 | −50% |
| 허혈성심장 | 4,000만원 | 2,000만원 | −50% |
| 수술비 계열 | 일부만 | 상해·질병 1종~7종 전부 | — |
진단비 넷을 다 줄이고, 그 돈을 수술비로 옮겼습니다.
까닭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진단비는 «한 번»이고 수술비는 «여러 번»입니다.
암 진단비는 대개 최초 1회 지급하고 끝납니다. 그런데 치료는 거기서 시작합니다. 표를 다시 보시면 수술비 담보 이름에 「연간3회한」이 붙어 있습니다. 치료가 이어지는 동안 해마다 다시 열립니다.
둘째, 68년을 가져갈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20년만 쓸 계약이라면 큰 진단비 하나가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68년을 가져갈 계약에서 일어날 일은 암 한 번이 아닙니다. 수술과 입원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말씀드려야 합니다. 보험사 담보 이름과 약관 문장을 모아 세어 봤습니다.
| 낱말 | 담보 이름에 | 몇 회사 | 약관 지급사유 문장에 |
|---|---|---|---|
| 갱신 | 8,199가지 | 8곳 | 221줄 |
| 세만기 | 74가지 | 2곳 | — |
회사가 담보 이름에 붙이는 표시는 «(갱신형)» 쪽입니다.
*(담보 이름 25,106가지 · 지급사유 문장 72,209줄에서 센 것입니다)*
🔑 이게 무슨 뜻일까요.
「비갱신형」은 시장에서 쓰는 말이지, 약관에 적힌 말이 아닙니다. 회사가 담보에 붙이는 표시는 「갱신형」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표시가 «없는» 것이 우리가 「비갱신」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권에서 확인하시는 법은 이렇게 됩니다.
① 「비갱신」이라는 글자로 찾지 마십시오. 회사 말은 «(갱신형)»입니다.
② 담보 이름 끝에 「(갱신형)」이 붙어 있는지 보십시오.
③ 붙어 있으면 갱신형입니다. 안 붙어 있으면 만기까지 가는 꼴입니다.
담보 하나하나에 붙습니다. 한 계약 안에서도 어떤 담보는 갱신형이고 어떤 담보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보험은 비갱신이에요」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줄마다 봐야 합니다.
새 계약의 수술비 담보에는 「연간3회한」이 붙어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한지, 약관 문장을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삼성화재 · 상해 1~5종 수술비(1종)]
보험기간 중 상해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약관에서 정한 1종 수술을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수술 1회당)
[삼성화재 · 창상봉합술치료비(1일1회,연간3회한)]
보험기간 중 상해 또는 질병으로 약관에서 정한 「창상봉합술(급여)」을 받은 경우 1일 1회, 연간 3회에 한하여 가입금액 지급
「수술 1회당」과 「연간 3회에 한하여」. 이 두 마디가 진단비와 수술비의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암 진단비는 최초 1회입니다. 한 번 받으면 그 줄은 닫힙니다. 그런데 수술비는 해마다 다시 열립니다.
담보 이름에 「수술비」가 든 것은 4,031가지 · 8개 회사이고, 지급사유 문장은 1,319줄입니다. 「연간3회」가 든 담보는 293가지 · 8개 회사입니다. 드문 조건이 아닙니다.
🔑 68년을 가져갈 계약이라면, 「한 번 열리는 줄」보다 「해마다 열리는 줄」이 실제로 더 많이 쓰입니다. 제가 진단비를 줄이고 수술비로 옮긴 까닭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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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에게는 수술 이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심사로는 어려웠고 간편심사로 가야 했습니다.
새 계약의 계약 전 알릴의무사항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청약서 12쪽 그대로입니다.
| 번호 | 묻는 것 | 기간 |
|---|---|---|
| 1 | 진찰·검사(건강검진 포함)로 질병확정진단·질병의심소견·입원 필요 소견·수술 필요 소견·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을 받았나 | 최근 3개월 |
| 2 | 질병이나 상해사고로 입원 또는 수술(제왕절개 포함)을 받았나 | 최근 10년 |
| 3 | 6대질병(암·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간경화증·뇌졸중증)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받았나 | 최근 5년 |
3 · 10 · 5. 상품명 끝의 「3.10.5 간편심사형」이 이 세 숫자입니다.
그런데 2번 항목 아래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2 최근 10년 이내 질병이나 상해사고로 인하여 입원 또는 수술(제왕절개포함)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예외질환]
1. 무릎의 내부장애 (입원,수술)
2. 무릎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입원,수술) (자동)
「예외질환」 네 글자. 10년을 묻는 질문인데, 그 안에서 특정 질환을 예외로 빼 둔 것입니다. 그래서 10년짜리 질문 안에 실질적으로 더 짧은 기준이 함께 들어 있는 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끝에 「(자동)」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청약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자동'으로 표시된 부분은 신용정보원 보험금지급정보를 통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기억에 기대지 않고 기록으로 채워진 칸이라는 뜻입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고지는 「기억나는 대로」가 아니라 「사실대로」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 여기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 간편심사라고 «누구나» 가입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수기준에 따라 거절되거나 조건부로 인수될 수 있습니다
- 고지를 사실과 다르게 하면 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청약서는 이렇게도 적고 있습니다 —
「보험설계사는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에 대한 수령권한이 없으므로,
중요한 내용을 «구두로만» 알릴 경우 계약 전 알릴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저에게 말씀하신 것으로는 «고지가 안 됩니다». 청약서에 «직접» 적으셔야 합니다
이 글에서 제가 쓰지 않은 것을 밝혀 두겠습니다.
| 쓰고 싶었던 것 | 왜 안 썼나 |
|---|---|
| 「암은 대부분 52세 이후에 걸린다」 | 연령별 암 발생률은 국가 통계 원출처로만 말해야 합니다. 이 글은 계약서 두 장을 보는 글이라 넣지 않았습니다 |
| 「20년 뒤 갱신보험료가 얼마가 된다」 | 갱신 시점의 요율은 그때 정해집니다. 지금 숫자로 적으면 지어낸 값이 됩니다 |
| 「이 회사가 저 회사보다 낫다」 | 이 글은 두 계약서를 비교한 것이지 두 회사를 비교한 것이 아닙니다 |
| 「이렇게 하면 이득이다」 | 「보장 1년당」은 제가 나눈 값이고, 돈의 시간가치를 빼고 셈한 것입니다 |
🔑 제가 가진 것은 이렇습니다.
약관 147,934권 (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
담보 이름 25,106가지 (8개 회사 · 담보 표와 축 표를 합쳐서)
이 자료로는 「이 담보가 언제 무엇을 주는가」를 문장 그대로 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암이 몇 세에 몇 명에게 생기는가」는 국가 통계의 자리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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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성화재에서 상품을 10년 만들었습니다. 만기를 정하는 회의에 여러 번 앉아 봤습니다.
만기를 앞으로 당기면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당연합니다. 보장하는 기간이 짧으니 그 안에 일어날 일도 적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질병은 나이가 들수록 «가팔라집니다».
그래서 보험료의 «대부분»은 뒤쪽 기간에서 나옵니다.
▶ 만기를 52세에 끊으면, 회사는 «제일 무거운 구간»을 통째로 안 맡게 됩니다
▶ 그래서 보험료가 «조금» 내려가는 게 아니라 «많이» 내려갑니다
회사가 속인 것이 아닙니다. 52세만기 상품은 「20년 동안 큰 보장을 싸게 갖고 싶은 분」을 위해 만든 물건입니다. 실제로 그런 분이 계십니다. 아이가 어릴 때 몇 년만 두껍게 덮고 싶은 분, 지금 당장 현금이 빠듯한 분.
🔑 문제는 그 사정이 「1억5,000만원」이라는 숫자 옆에 안 적혀 있다는 것입니다.
숫자는 크게 보이고, 만기는 작은 글씨로 한 줄입니다. 그래서 큰 숫자를 보고 안심하신 채로 20년을 내시게 됩니다.
그리고 이건 설계사도 알면서 넘어가기 쉬운 자리입니다. 만기를 당기면 같은 보험료로 더 큰 숫자를 보여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안서가 훨씬 좋아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증권을 볼 때 첫 장의 「만기」부터 봅니다. 보장금액보다 먼저입니다.
- 큰 숫자 하나가 0원인 칸 여덟 개를 가릴 수 있다
- 계약서 첫 장의 «만기»를 먼저 보라 — 52세와 100세는 48년이 다르다
- 상품 이름의 «연만기갱신형 / 세만기형»은 다른 물건을 뜻한다
- 월 보험료가 올라도 «보장 1년당»으로 나누면 판단이 뒤집힐 수 있다
- 「예외질환」 네 글자가 간편심사의 문을 넓힌다 — 다만 누구나 되는 것은 아니다
- 진단비는 «한 번», 수술비는 «연간 3회한» — 기간이 길수록 이 차이가 커진다
암보험 비갱신형을 알아보고 계셨다면, 오늘은 갱신이냐 비갱신이냐를 정하기 전에 증권 첫 장을 한 번 펴 보시기를 권합니다. 거기 「○○세만기」라고 적힌 줄이 있습니다.
당신의 증권 첫 장에 적힌 만기는 몇 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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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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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본문의 모든 보험료·가입금액·계약 조건·고지 문항은 2026년 8월 27일자 보장분석 결과와 2026년 9월 3일자 가입설계서(청약서) 에 적힌 값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계약자의 이름·생년월일·주소·연락처·설계번호·직업코드 등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모두 뺐습니다.
🔴 「보장 1년당 내는 돈」은 제가 계산한 값입니다. 월 보험료 × 12 × 20년을 각 계약의 보험기간(20년·68년)으로 나눈 것이며, 회사가 제시한 값이 아닙니다. 돈의 시간가치(할인율)를 반영하지 않았고, 갱신형 계약의 장래 보험료 변동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 이 글은 두 계약서를 나란히 놓았을 뿐, 어느 회사·어느 상품이 더 낫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갈린 것은 회사가 아니라 계약서에 적힌 「만기」와 「상품 꼴」 입니다.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낮은 대신 갱신 시점의 나이와 요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고, 세만기형이 모든 분께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 간편심사도 인수기준에 따라 거절되거나 조건부로 인수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가입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을 사실대로 알리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며, 보험설계사에게 구두로 알린 것은 고지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연령별 암 발생률·질병 발생률은 이 글에 넣지 않았습니다. 필요하시면 국가암정보센터·통계청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 실손의료비는 자기부담금이 있어 실제 부담한 의료비 전액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 이 글은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지급 여부는 각 보험회사가 약관에 따라 판단합니다. 같은 조건이라도 나이·성별·직업·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 가능 여부와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반드시 본인의 증권과 해당 회사의 약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401-G (2026.09.14 ~ 202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