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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치매 담보 이름에는 「중증」 「경증」 「최경증」이 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등도」라는 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중증」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점수입니다. 오늘은 그 점수들을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
치매의 무게는 CDR 척도라는 점수로 잽니다. 0점부터 3점까지고, 숫자가 클수록 무겁습니다.
그리고 담보들은 이 점수에 선을 그어 만들어져 있습니다. 문제는 선의 이름입니다.
「중등도 이상」이라고 적힌 담보는 CDR 2점을 봅니다.
「중증」이라고 적힌 담보는 — 오늘 세어 보니 CDR 3점이었습니다.
🔑 한 칸이 다릅니다. 그리고 CDR에서 2점과 3점 사이는 아주 큰 간격입니다. 3점은 척도의 꼭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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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담보 이름 안에 점수가 적혀 있습니다.
케어더블암치매진단(중증치매진단(CDR3점이상))담보
… 중증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확정 된 경우 … 보험가입금액 100% 지급 (최초 1회한)
담보 이름 괄호에 「CDR3점이상」이 그대로 박혀 있습니다.
제가 두 회사의 「중증치매」 담보를 확인했는데, 둘 다 CDR 3점 이상이었습니다. 우연히 같은 것이 아니라 「중증」이라는 말을 그렇게 쓰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러니 설계서에서 「중증치매 진단비」를 보셨다면, 그건 가장 무거운 단계에서만 나오는 담보입니다. 「치매 진단을 받으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담보 이름의 등급과, 그 담보가 실제로 보는 점수를 나란히 적어 보겠습니다.
| 담보 이름의 등급 | 제가 확인한 CDR 문턱 |
|---|---|
| 최경증 | 0.5점 (또는 1점) |
| 경증 | 1점 이상 |
| 중등도 | 2점 이상 |
| 중증 | 3점 이상 |
🔑 사다리가 0.5 → 1 → 2 → 3 으로 놓입니다. 그리고 위로 갈수록 나오기 어려워집니다.
그런데 설계서에는 「치매진단비」라는 이름만 크게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칸인지는 괄호나 약관에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보험 있어요」라는 말만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사다리 칸마다 담보가 몇 가지인지를 옆에 놓으면 이렇습니다.
| 사다리 칸 | CDR 문턱 | 담보 이름 | 몇 곳 |
|---|---|---|---|
| 최경증 | 0.5점(또는 1점) | 79가지 | 6곳 |
| 경증 | 1점 이상 | 80가지 | 6곳 |
| 🔴 중등도 | 2점 이상 | 3가지 | 1곳 |
| 중증 | 3점 이상 | 70가지 | 8곳 |
🔴 사다리 가운데 칸(중등도)이 비어 있습니다. 0.5점·1점 쪽에 159가지, 3점 쪽에 70가지가 있는데 2점 쪽은 세 가지입니다.
그러니 2점 언저리에서 담보가 끊깁니다. 최경증·경증 담보는 이미 받으셨고, 중증 담보는 아직 3점이 안 되는 그 사이 구간입니다. 그 자리를 메우는 담보가 거의 없습니다.
이건 제가 담은 손해보험사 자료 안에서 확인한 것입니다. 회사와 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넣으신 상품의 약관을 보셔야 합니다.
치매 담보에서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이름이 있습니다.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입니다. 제가 센 것만 담보 이름 예순 가지에 「약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최경증치매·경도알츠하이머치매)(최초1회한)
… 최경증치매상태Ⅱ 또는 경증알츠하이머치매상태Ⅱ로 진단 확정되고, "아밀로이드베타 적응증 상태"에 해당되어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한)
※ 최경증치매상태Ⅱ : 약관에서 정한 치매로 진단되고, CDR척도 0.5점에 해당되는 상태
앞의 사다리와 반대쪽입니다. 「중증」은 3점에서 나오는데, 이 담보는 0.5점에서 나옵니다. 가장 가벼운 단계를 보는 담보입니다.
다만 조건이 셋입니다. ① 그 등급으로 진단 확정 ② 아밀로이드베타 관련 상태에 해당 ③ 그 약물 치료를 받음. 셋이 다 맞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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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담보를 두 회사에서 나란히 꺼내 보았더니, 횟수 조건이 달랐습니다.
A사 —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13회 이상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최초 1회)
B사 —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7회 이상 받은 경우 (최초 1회한)
같은 종류의 치료인데 한쪽은 열세 번, 다른 쪽은 일곱 번입니다. 그리고 횟수 조건이 아예 없는 판도 있었습니다.
이건 담보 이름 괄호에 적혀 있습니다. 「(13회이상, 최초1회한)」 처럼요. 이름이 길어서 대개 안 읽히는 자리입니다.
🔑 그리고 두 회사 모두 보장개시일이 계약일로부터 1년이었습니다. 다만 상해로 인한 뇌 손상이 원인이면 계약일부터입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치매 담보를 만드는 자리에서 가장 오래 다투는 것은 「어디서 자를까」입니다. 그리고 그 답이 왜 하필 점수인지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병명으로는 못 자릅니다. 치매는 진행하는 병입니다. 어제와 오늘의 병명이 같아도 상태가 다릅니다. 병명만으로 지급하면 진단받은 날부터 끝까지 같은 취급이 됩니다.
의사의 소견으로도 못 자릅니다. 소견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같은 분을 두 병원에서 보면 다르게 적힐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나오고 어떤 분은 안 나옵니다. 그건 보험이 아니라 운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같은 방식으로 재는 자를 가져옵니다. CDR이 그 자입니다. 점수로 자르면 같은 상태면 같은 결과가 됩니다.
제가 그 자리에서 배운 것은, 점수 기준은 손님을 걸러내려고 넣은 것이 아니라 «다툼을 없애려고» 넣은 것이라는 점입니다. 자가 없으면 매번 싸우게 됩니다.
다만 그 자를 어디에 놓을지는 회사가 정합니다. 3점에 놓으면 보험료가 싸지고 나오기는 어려워집니다. 0.5점에 놓으면 반대입니다. 어느 쪽도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상품입니다.
문제는 그 선택이 이름에 안 적힌다는 것입니다. 「치매진단비」라는 다섯 글자는 3점짜리에도 붙고 0.5점짜리에도 붙습니다. 그래서 저는 치매 담보를 볼 때 이름을 지우고 점수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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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치매 담보 옆에서 «점수»를 찾으십시오.
CDR 0.5·1·2·3 중 어디인지가 그 담보의 전부입니다.
둘. 「중증」이라는 말을 «중간»으로 읽지 마십시오.
제가 본 자료에서 「중증」은 척도의 꼭대기(3점)였습니다.
셋. 「표적치매약물」 담보가 있으면 «회수»를 보십시오.
7회인지 13회인지, 아니면 회수 조건이 없는지. 이름 괄호에 적혀 있습니다.
이 글이 「중증」과 「중등도」의 차이를 다루니, 그 말들이 담보 이름에 몇 가지나 있는지 세었습니다. 「치매」가 든 이름은 여덟 곳에서 502가지입니다.
| 이름에 든 말 | 담보 이름 | 몇 곳 | 지급사유 문장 |
|---|---|---|---|
| 경증치매 | 80가지 | 6곳 | 207줄 |
| 최경증 | 79가지 | 6곳 | 223줄 |
| 중증치매 | 70가지 | 8곳 | 95줄 |
| 🔴 중등도치매 | 3가지 | 🔴 1곳 | 🔴 0줄 |
🔴 「중등도치매」는 담보 이름에 세 가지, 한 회사뿐입니다. 그리고 지급사유 문장에는 0줄입니다.
이게 이 글의 이야기를 뒤집습니다. 「중증」과 「중등도」가 다른 점수인 것은 맞지만, 「중등도」라는 이름을 단 담보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증권에서 그 말을 찾으시면 대개 못 찾습니다.
🟢 실제로 이름에 많은 것은 「경증」과 「최경증」입니다 — 80가지와 79가지, 합쳐 159가지입니다. 가벼운 쪽에 담보가 몰려 있습니다. 「중증치매」는 70가지인데 여덟 곳이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증권에서 찾으실 순서는 이렇습니다. ① 「중증」이 있나 ② 「경증」이나 「최경증」이 있나. 「중등도」는 그다음입니다. 그리고 셋의 점수 문턱이 다릅니다 — 앞에서 본 CDR 이 그 자리입니다.
앞에서 CDR 점수를 봤습니다. 그런데 새로 생긴 「표적치매약물」 담보는 문턱이 다릅니다.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최경증치매,경도알츠하이머치매)(최초1회한) — 삼성화재
보장개시일 이후 약관에서 정한 「최경증 치매상태」또는「경증알츠하이머 치매상태」로 진단확정되고,
「아밀로이드베타양성상태」로 «판정받아»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1회 이상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최경증치매및경도알츠하이머치매)(치료당,36회한) — 현대해상
… 「최경증치매상태」 또는 「경도알츠하이머치매상태」로 진단확정되고,
「아밀로이드베타적 양성」으로 «판정받은 후»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받은 경우 …
조건이 셋입니다. ① 최경증이나 경도 알츠하이머로 진단 ② 아밀로이드베타 양성 판정 ③ 그 약 치료를 받음.
가운데 것이 핵심입니다. 이 담보는 점수가 아니라 «검사 결과»를 봅니다. 아밀로이드베타는 뇌에 쌓이는 단백질이고, 그걸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치매 진단만으로는 이 담보가 안 열립니다.
그리고 이 담보는 «가벼운 단계»를 봅니다. 「최경증」과 「경도 알츠하이머」입니다. 앞에서 본 「중증치매」와 정반대 자리입니다.
🔑 그래서 치매 쪽 담보는 두 갈래로 보셔야 합니다. 무거워졌을 때 열리는 줄(중증·CDR 3점)과 가벼울 때 약으로 붙는 줄(최경증·아밀로이드베타). 하나만 있으면 다른 쪽이 비어 있습니다.
| 이름에 든 회수 | 몇 가지 |
|---|---|
| 1회 | 68가지 |
| 7회 | 21가지 |
| 19회 | 17가지 |
| 13회 | 11가지 |
| 36회 | 8가지 |
| 14회 | 6가지 |
회수도 갈립니다 — 1회 · 7회 · 13회 · 14회 · 19회 · 36회입니다. 36회는 3년 매월, 19회나 13회는 그 약의 투여 주기에서 나온 숫자로 보이지만 저는 그 까닭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그리고 여섯 곳이 다 이 담보를 갖고 있습니다(삼성 24 · 현대 15 · KB 14 · 메리츠 12 · 롯데 12 · 흥국 11). 새 담보인데 이미 퍼져 있습니다.
CDR 점수를 세다가 함정을 만났습니다.
| 이름에 든 꼴 | 담보 이름 | 몇 곳 |
|---|---|---|
| CDR3 (붙여 씀) | 25가지 | 4곳 |
| 「CDR 3」 (띄어 씀) | 3가지 | 1곳 |
🔴 붙여 쓴 것이 25가지, 띄어 쓴 것이 3가지입니다. 제가 띄어서만 찾았으면 「세 가지뿐」이라고 적었을 것입니다.
오늘 이 글을 쓰면서 같은 함정을 세 번 만났습니다. 조사 하나(「은」과 「을」), 낱말 하나(「합산」과 「합계」), 그리고 이 띄어쓰기입니다. 약관은 사람이 쓴 글이라 꼴이 고르지 않습니다.
🟢 그러니 증권을 검색하실 때 한 번 못 찾으면 «붙여서·띄워서·다른 말로» 세 번 찾아보십시오. 없는 것과 못 찾은 것은 다릅니다.
🔑 그리고 「표적치매약물」은 88가지 · 여섯 곳이었습니다. 새로 생긴 담보인데 이미 여섯 곳이 갖고 있습니다. 문장도 226줄 있습니다. 이건 「없는 담보」가 아니라 「최근에 늘어난 담보」입니다.
치매 담보는 이름이 가장 많이 어긋나는 담보입니다. 「중증」과 「중등도」가 한 글자 차이인데 점수는 한 칸이 다르고, 같은 「표적치매약물」인데 회수가 두 배 가까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이름으로 견주시면 반드시 어긋납니다. 점수와 횟수로 견주셔야 합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좋은 담보는 「많이 보장한다」가 아니라 «언제 나오는지가 또렷한» 담보라는 사실입니다. 또렷하면 미리 준비할 수 있고, 흐릿하면 나중에 다툽니다.
증권에 치매 담보가 있으십니까? 그 줄에 CDR 몇 점이 적혀 있는지 지금 한번 찾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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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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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본문에 옮긴 담보 문장은 손해보험사 「중증치매진단(CDR3점이상)」·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최경증치매·경도알츠하이머치매)」 담보의 지급사유 원문입니다.
등급별 CDR 문턱(최경증 0.5~1 · 경증 1 이상 · 중증 3 이상), 담보 이름에 「약물」이 든 것 60가지,
치매 담보 이름 295가지·5개사는 제가 담은 손해보험사 여덟 곳 안에서 2026년 8~9월 기준으로
센 값이며, 시장 전체를 뜻하지 않습니다.
CDR(Clinical Dementia Rating) 척도의 정의는 각 상품 약관에 적힌 내용을 따랐습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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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150-G (2026.09.11 ~ 202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