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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이것입니다.
「거긴 그거 안 된대요.」
들으면 그럴듯합니다. 어디서 들으셨는지 물으면 대부분 「설계사가 그러던데요」이거나 「검색해 보니 없던데요」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똑같은 실수를 할 뻔했습니다. 제 자료가 저에게 「없다」고 말했고, 저는 그걸 믿을 뻔했습니다.
📌 오늘 볼 것
회사마다 담보 이름이 다릅니다. 같은 보장인데 이름이 달라서 나란히 못 놓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름이 달라도 같은 것을 지급하는 담보를 하나로 묶은 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축 147개 · 담보 15,751줄 · 손해보험 8개사
「축」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골절 진단비」라는 축 하나에 여덟 회사의 담보가 각각 붙습니다.
이 표로 세어 보면 어느 보장이 어느 회사에 있는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여덟 회사가 «전부» 가진 축 45개
일곱 곳 20개 · 여섯 곳 29개 · 다섯 곳 13개 · 네 곳 7개 · 세 곳 16개 · 두 곳 10개 · 한 곳뿐 7개
45개는 어느 회사를 가도 있는 보장입니다. 골절 진단비, 상해 수술비, 중환자실 입원일당, 화상 진단비, 뇌출혈 진단비, 상해 후유장해 같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맨 아래, 한 회사에만 있다는 축이 일곱 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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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는 이랬습니다.
한화손보가 셋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기까지 보고 저는 글을 이렇게 쓸 참이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에만 있는 보장이 셋이다.」
그런데 §0.4가 저를 멈춰 세웠습니다. 저희 규칙에 이런 줄이 있습니다. 「없다」고 말하기 전에 셋을 지나가라 — 말을 넓혔나, 회사명을 뺐나, 화면이 아니라 창고를 봤나.
그래서 담보 이름 원본으로 다시 세어 봤습니다.
💬 「그 회사엔 없다」는 말을 들으셨다면, 그 말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를 한 번 물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약관을 보고 하신 말인지, 화면에서 안 보여서 하신 말인지에 따라 뜻이 완전히 다릅니다.
궁금한 담보가 있으시면 제가 여덟 회사 자료로 찾아 드리겠습니다.
첫째, 「교통사고처리지원금」입니다.
축 표는 이 축에 한화손보 6줄만 붙여 두었습니다. 그런데 담보 이름 원본으로 세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삼성화재 20가지 · 메리츠화재 6가지
그리고 이름에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이 든 한화손보 담보는 0가지였습니다
정확히 반대였습니다. 제가 그대로 썼으면 「한화손보에만 있다」고 적었을 텐데, 이름으로 세면 오히려 삼성화재가 가장 많았습니다.
둘째, 「틀니」입니다.
담보 이름에 「틀니」가 든 것 — 여덟 회사를 통틀어 0가지
축 이름에는 「틀니」가 있는데 담보 이름에는 한 개도 없습니다. 축 이름은 제가 분류하려고 붙인 말이고, 담보 이름은 회사가 붙인 말이라 서로 안 맞았던 것입니다.
셋째, 「난임·임신 치료」입니다.
여기는 좀 다릅니다.
「난임」이 든 담보 — 한화손보 16가지 (다른 회사 0)
「임신」이 든 담보 — 삼성화재 11가지 · 메리츠화재 5가지 · 한화손보 2가지
「난임」이라는 말로는 한화손보만 나왔지만, 「임신」으로 넓히니 세 회사가 나왔습니다.
셋을 같은 보장으로 볼지는 조항을 나란히 열어 가립니다. 그리고 낱말 하나를 넓혔더니 「한 회사」가 「세 회사」가 되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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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 「이 담보는 한 회사에만 있다」고 말할 때, 그게 맞는지 세 가지로 검산합니다.
| 검산 | 무엇을 하나 | 왜 |
|---|---|---|
| ① 두 표 다 열기 | 담보 표 + 담보축 표 | 축에만 있는 이름이 5,341가지 |
| ② 띄어쓰기 바꾸기 | 붙인 꼴 · 띄운 꼴 | 한쪽만 세면 절반이 됩니다 |
| ③ 딴 이름으로 찾기 | 같은 뜻의 다른 말 | 회사마다 부르는 말이 다릅니다 |
🔴 셋을 다 하고 나면 「한 회사에만」이 여러 회사에 있는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 실제로 제가 오늘 겪은 것만 적어 보겠습니다.
| 처음 센 값 | 검산 뒤 |
|---|---|
| 상해 2,729가지 | 3,599가지 |
| 갱신 6,493가지 | 8,199가지 |
| 감액 1,670가지 | 1,911가지 |
| 요양병원 902가지 | 1,199가지 |
🔴 네 줄 다 작게 나왔었습니다. 표 하나를 덜 열었거나 띄어쓰기를 한 꼴만 셌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없다」고 말하기 전에 이 셋을 지나가는 것을 규칙으로 두었습니다. 지나가지 않았으면 「없습니다」가 아니라 「아직 못 찾았습니다」라고 적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세어 봤습니다.
제 창고의 담보는 19,994가지입니다.
그중 축에 묶인 것은 15,751가지 — 78%입니다.
나머지 22%는 축이 없습니다. 그리고 축으로만 세면, 축이 없는 담보는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게 제가 오늘 걸릴 뻔한 함정이었습니다. 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표는 「내가 묶어 둔 것」만 말했고, 저는 그걸 「세상에 있는 것 전부」로 읽었습니다.
이런 일은 검색에서도 똑같이 생깁니다. 검색창에 안 나오면 없는 것 같지만, 그건 그 낱말로 안 걸린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표에서 하나가 더 보였습니다.
여덟 회사가 전부 가진 축 45개를 훑어봤더니, 자동차·운전에 관한 축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운전 관련 축을 따로 세어 보니 전부 중간에 걸려 있었습니다.
(숫자는 그 보장을 가진 회사 수입니다)
교통상해 후유장해 7 ·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 6 · 자동차사고 벌금 6 · 교통상해 사망 6 · 자동차사고 성형·치아 6 · 자동차사고처리지원금 그밖 5 · 자동차 부가 지원금 4 · 자동차사고 부상등급 4 · 이륜차 사고 부상 3 · 퍼스널모빌리티 사고 3 · 면허정지·취소 위로금 2
골절이나 화상은 어느 회사를 가도 있습니다. 그런데 운전자 담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운전 쪽에서 「거긴 없대요」를 듣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원래 갈리는 자리입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더 확인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없다」가 진짜일 확률도 높고, 「이름이 달라서 못 찾은 것」일 확률도 같이 높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회사 수가 적은 축일수록 최근에 생긴 보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퍼스널모빌리티나 면허정지 위로금이 그렇습니다. 그런 보장은 작년 증권과 올해 증권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담보는 회사마다 이름이 다릅니다. 그래서 «한 낱말»로 찾으면 자주 놓칩니다.
「난임」으로는 한 회사, 「임신」으로는 세 회사였습니다.
찾으시는 보장이 있으면 낱말을 넓혀서 여덟 회사를 같이 훑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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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보험대리점을 운영합니다. 한 회사 소속이 아니라 여러 회사를 같이 놓고 보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없대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한 회사 소속 설계사는 자기 회사 상품만 압니다. 그건 잘못이 아닙니다. 그 자리에서는 그게 정상입니다. 문제는 그 말이 고객에게 전달될 때 「우리 회사엔 없습니다」가 「그런 건 없습니다」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보셨듯이, 여러 회사를 다 가진 저도 틀렸습니다. 제 표가 78%만 덮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없다」를 말하기 전에 이렇게 합니다.
하나, 낱말을 넓힙니다. 틀니면 의치·보철·크라운까지, 난임이면 임신·출산까지.
둘, 회사 이름을 뺍니다. 「동부화재 실비」에서 「화재」가 화재보험을 물어 오는 일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셋, 화면이 아니라 원본을 봅니다. 화면에 없는 것과 자료에 없는 것은 다른 말입니다.
이 셋을 안 지나갔으면 저는 「없습니다」라고 쓰지 않습니다. 「아직 못 찾았습니다」라고 씁니다. 두 말은 고객에게 완전히 다른 뜻입니다.
관련 담보 설명을 걸어 둡니다.
- [상해 사망](https://kwonsangmin.net/kr/terms/general-injury-death/)
- [골절 수술](https://kwonsangmin.net/kr/terms/fracture-surgery/)
- [치아 그 밖](https://kwonsangmin.net/kr/terms/dental-other/)
- [자동차사고 벌금](https://kwonsangmin.net/kr/terms/car-accident-fine/)
| 차례 | 무엇을 물으시나 |
|---|---|
| ① | 「어느 이름으로 찾으셨어요」 |
| ② | 「같은 보장을 다른 이름으로 파는지 보셨어요」 |
| ③ | 「언제 기준인가요」 |
| ④ | 「제외된 상품은 없나요」 |
🔴 넷 중 하나만 걸려도 답이 달라집니다. 특히 ①이 그렇습니다. 오늘 글에서 본 대로 「서혜부」로 찾으면 0가지, 「사타구니」로 찾으면 나옵니다.
🔑 그리고 ③도 중요합니다. 상품은 수시로 바뀝니다. 석 달 전에 없던 것이 지금 있을 수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숫자를 적을 때 잰 날짜를 같이 적습니다.
### 제가 「없다」고 쓰지 않는 세 자리
| 상황 | 제가 하는 일 |
|---|---|
| 0가지가 나왔다 | 다른 이름으로 다시 찾습니다 |
| 회사가 안 뜬다 | 회사 이름을 빼고 보장 이름으로 찾습니다 |
| 담보 목록에 안 나온다 | 약관 본문과 특약을 엽니다 |
🔴 셋 다 「없다」로 끝내지 않습니다. 한 칸만 더 가면 답이 나오는 자리가 대부분입니다.
🔑 그리고 이게 제 일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입니다. 숫자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없다」고 말하기가 쉬워집니다. 다 뒤진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대개는 덜 뒤진 것입니다.
하나, 「어디서 확인하셨어요」를 물어보십시오. 약관을 본 것인지 화면을 본 것인지가 다릅니다.
둘, 다른 이름으로 다시 찾아 보십시오. 회사마다 같은 보장을 다르게 부릅니다. 「난임」과 「임신」이 그랬습니다.
셋, 「없다」와 「우리 회사엔 없다」와 「내가 못 찾았다」를 갈라 들으십시오. 세 말은 서로 다르고, 결정을 바꿉니다.
긴급출동 서비스도 같습니다. 회사마다 부르는 이름과 묶는 방식이 달라서, 「없다」로 보이는 것이 실은 「다른 이름으로 다른 곳에 붙어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 찾으시는 보장 이름 하나만 주시면 여덟 회사 자료를 낱말을 넓혀 훑어 드립니다.
없으면 없다고, 못 찾았으면 못 찾았다고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엇을 권하려는 자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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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가 전부를 덮고 있지 않습니다
표를 읽을 때는 분모를 같이 보셔야 합니다. 회사마다 담아 둔 양이 크게 다릅니다.
| 회사 | 내가 담은 담보 이름 |
|---|---|
| 현대해상 | 46,585줄 |
| KB손해보험 | 40,644줄 |
| 삼성화재 | 13,054줄 |
| 메리츠화재 | 3,134줄 |
| 흥국화재 | 2,433줄 |
| 한화손해보험 | 2,188줄 |
| 롯데손해보험 | 670줄 |
🔴 맨 위와 맨 아래가 일흔 배 차이입니다. 그러니 「롯데에는 이 담보가 없다」는 말은 670줄 안에서 못 찾았다는 뜻일 뿐입니다.
🔑 그래서 저는 회사별 숫자를 적을 때 분모를 반드시 같이 적습니다. 분모 없이 숫자만 적으면 그건 회사를 견주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제 자료를 견주는 것입니다.
🔴 회사를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늘어나면 오늘 적은 숫자들도 다시 셉니다.
긴급출동은 장기보험 담보가 아니라 자동차보험에 붙는 서비스 특약입니다. 그래서 담보 이름 목록에서는 「긴급출동」·「견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공 횟수·견인 거리·서비스 항목은 자동차보험 증권의 특약란과 그 특약 약관에 적혀 있습니다. 회사·상품마다 다르니 증권과 약관에서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난임」과 「임신」 담보는 조항을 나란히 열어 보시면 같은 보장인지 가려집니다. 이름이 다르면 먼저 지급사유 문장을 맞대 보십시오.
필요하시면 같이 찾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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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 담보축 표 147축 · 담보 15,751줄 · 8개사, 담보 이름 19,994가지 (손해보험 8개사 상품공시 기준 · 2026년 9월 인용) — 회사 수별 축 분포, 「교통사고처리지원금」(삼성화재 20·메리츠화재 6·한화손보 0)·「틀니」(0)·「난임」(한화손보 16)·「임신」(삼성화재 11·메리츠화재 5·한화손보 2)은 이 자료를 낱말로 세어 얻은 값입니다
- 축은 제가 분류해 묶은 것이며 담보 전량의 78%를 덮고 있습니다. 나머지 22%는 축이 없어 축으로만 세면 보이지 않습니다
- 긴급출동 횟수·견인 거리·서비스 항목은 자동차보험 특약 약관이 정하므로 본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실제 내용은 상품마다 다르므로 해당 약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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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257-G (2026.09.13 ~ 202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