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ima Miroshnichenko / Pexels · Pexels License
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치아보험을 알아보시다 「실속」 「기본」 「알뜰」이 붙은 이름을 보셨을 겁니다.
싸다는 뜻인데, 무엇이 빠져서 싼지는 이름에 안 적혀 있습니다.
약관을 열어 보니 그 답이 한 줄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름이 아니라 무엇이 들어 있나로 보셔야 합니다. 먼저 빠지는 자리는 대개 셋입니다.
· 보철(틀니 · 브릿지 · 임플란트) — 가장 비싼 자리라 가장 먼저 빠집니다
· 크라운 — 씌우는 치료. 있는 줄 알았는데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개수 한도 — 「연간 3개」처럼 걸려 있는지
🔑 이 셋은 «따로 노는 세 가지»가 아닙니다. 같은 하나를 세 방향에서 줄인 것입니다.
보장을 좁히거나(보철 뺀다) · 금액을 줄이거나(크라운 뺀다) · 횟수를 겁니다(연간 3개).
그래서 「어디가 빠졌나」를 하나만 보시면 나머지 둘에서 어긋납니다.
사진 : Christian Agbede / Unsplash · Unsplash License
한 손해보험사의 판매중 치아보험 약관을 열어 봤습니다.
주계약은 「치아관련 15개 담보」였습니다 —
검진 · 스케일링 · 충전 · 발치 · 엑스레이 · 근관치료 · 치수절단술.
그런데 그 표 아래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상기 보상기준에 없는 불소도포, 실란트(치아봉합), 크라운, 보철, 의치, 임플란트,
치열교정 및 치아미백 등은 보상하지 않습니다.
🔴 크라운·임플란트·틀니는 주계약이 아니라 「특약」이었습니다.
특약을 안 넣으셨으면 크라운도 임플란트도 안 나옵니다.
「실속형으로 했다」는 말이 실제로는 특약을 뺐다는 뜻인 경우가 여기입니다.
그리고 이건 숨긴 게 아닙니다. 약관에 한 줄로 다 적혀 있습니다. 안 읽힐 뿐입니다.
제가 손해보험사 여덟 곳의 담보 이름을 두 갈래로 모아 뒀습니다.
포털에서 받아 온 것이 108,708줄, 그리고 「이 담보가 무엇을 지급하나」로
뜻을 맞춰 묶어 둔 것이 15,751줄입니다.
같은 이름이 상품·플랜마다 되풀이되므로 겹치지 않는 이름만 세면 25,106가지입니다.
그중 「치아」가 든 것만 골라 봤습니다. 255가지였습니다.
| 회사 | 「치아」가 든 담보 이름 |
|---|---|
| 메리츠화재 | 65가지 |
| KB손해보험 | 54가지 |
| 삼성화재 | 33가지 |
| 한화손해보험 | 29가지 |
| 현대해상 | 27가지 |
| 흥국화재 | 22가지 |
| DB손해보험 | 15가지 |
| 롯데손해보험 | 11가지 |
| 모두 | 255가지 |
그 이름 안을 다시 들여다보면 이렇게 갈립니다.
| 무엇 | 겹치지 않는 담보 이름 | 몇 개사에 |
|---|---|---|
| 임플란트 | 39가지 | 6개사 |
| 보철 | 39가지 | 7개사 |
| 크라운 | 14가지 | 4개사 |
🔑 치아가 255가지인데 크라운은 14가지, 그것도 네 회사뿐입니다.
나머지 회사가 크라운을 안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크라운을 「크라운」이라 부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보존치료」 「치과치료비」 같은 이름 안에 접혀 들어가 있습니다.
그 14가지가 어떻게 갈리는지 펴 보겠습니다.
| 회사 | 몇 가지 | 어떻게 갈리나 |
|---|---|---|
| 삼성화재 | 7가지 | 치아보존 치료지원금(크라운 무제한 / 연간3개한) 갈래와, 🔴 자동차사고 치아보철·크라운 |
| 현대해상 | 3가지 | 치과크라운치료 (강화형) · (앞니,송곳니) · (연간3개한) |
| 메리츠화재 | 2가지 | 치아보존치료비(크라운무제한) · (크라운연간3개한) |
| 한화손해보험 | 2가지 | 영구치보존치료비(크라운무제한) · 치아보존치료비(크라운연간3개한) |
🔴 여기서 하나가 더 보입니다. 삼성화재 일곱 가지 중 둘은 「자동차사고」입니다.
충치로 씌우는 크라운이 아니라 교통사고로 부러진 치아를 씌우는 담보입니다.
이름에 「크라운」이 들었다고 다 같은 크라운이 아닙니다.
그리고 네 회사가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이 「무제한」과 「연간3개한」 두 갈래를 두고 있습니다.
크라운에서 값을 가르는 것은 개수라는 뜻입니다. 이건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그래서 상품 두 개를 나란히 놓고 「어느 쪽이 크라운을 주나」를 이름으로는 못 고릅니다.
사진 : Ivan Babydov / Pexels · Pexels License
증권을 펴서 「브릿지」나 「틀니」를 찾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거의 못 찾으십니다.
25,106가지를 다 뒤져 봤습니다.
| 찾으시는 낱말 | 담보 «이름»에 | 약관 «문장»에 |
|---|---|---|
| 임플란트 | 39가지 | 35줄 |
| 보철 | 39가지 | 51줄 |
| 크라운 | 14가지 | 25줄 |
| 틀니 | 2가지 (한 회사) | 2줄 |
| 브릿지 | 0가지 | 19줄 |
| 의치 | 0가지 | 40줄 |
| 레진 · 인레이 | 0가지 | 각 2줄 |
🔑 없어서 0이 아닙니다. 이름이 「보철」이기 때문입니다.
「틀니」 두 가지도 담보 이름 자체는 「영구치보철치료비Ⅲ(무제한, 틀니 연간1개한)」입니다.
본체는 보철이고, 틀니는 괄호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현대해상의 한 담보는 지급사유 문장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가철성의치(틀니): 2년미만 가입금액의 50% 지급(연간 1회한), 2년이상 100% 지급」.
즉 틀니는 보철이라는 이름 안에 들어 있고, 문장을 펴야 비로소 보입니다.
▶ 증권에서 낱말을 못 찾으셨다고 「없다」고 결론내지 마십시오.
「이름에 없다」와 「보장에 없다」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이게 오늘 제일 쓸모 있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회사에 따라서는 약관을 안 펴도 담보 «이름»만 보면 감액과 한도를 알 수 있습니다.
괄호 안에 그대로 박아 두었기 때문입니다.
| 담보 이름 (실제) | 이름이 말해 주는 것 |
|---|---|
| 갱신형신치아보철치료비(임플란트무제한)(1년감액형) | 개수 무제한 · 감액 1년 |
| 갱신형신치아보철치료비(임플란트무제한)(2년감액형) | 개수 무제한 · 감액 2년 |
| 갱신형신치아보철치료비(임플란트연간3개한)(1년감액형) | 연간 3개까지 · 감액 1년 |
| 치과크라운치료(연간3개한)(갱신형)담보 | 크라운 연간 3개까지 |
| 치과크라운치료(강화형)(앞니,송곳니)(갱신형)담보 | 앞니·송곳니만 |
| 갱신형치아보존치료비(크라운무제한) | 크라운 개수 제한 없음 |
🔑 같은 「치아보철치료비」인데 괄호가 다르면 다른 상품입니다.
「무제한」과 「연간3개한」, 「1년감액」과 「2년감액」 — 값이 갈리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그러니 가입설계서를 받으시면 담보 이름을 괄호까지 통째로 읽으십시오.
그 괄호가 보험료의 절반을 설명합니다.
사진 : Ozkan Guner / Unsplash · Unsplash License
가입하고 바로 100% 나오지 않습니다. 정해진 기간 안에는 절반만 나옵니다.
제 말로 요약하지 않고, 실제 지급사유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보장개시일 이후 치과질환으로 영구치를 발치하고 발치한 부위에 보철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계약일로부터 — 가철성의치(틀니): 2년미만 가입금액의 50% 지급(연간 1회한),
2년이상 가입금액 100% 지급(연간 1회한) — 임플란트: 2년미만 영구치발치 1개당
가입금액 50% 지급(연간 3개한), 2년이상 100% 지급
여기에 세 가지가 한꺼번에 들어 있습니다.
· 조건 — 그냥 임플란트가 아니라 «영구치를 발치한 그 자리»여야 합니다
· 감액 — 2년 미만이면 절반입니다
· 한도 — 틀니는 연간 1회, 임플란트는 연간 3개까지입니다
그리고 보장 시작 자체가 계약일이 아닙니다. 대개 계약일부터 90일 뒤입니다.
충전·크라운은 회사에 따라 1년 또는 270일까지 절반인 경우가 많습니다.
🔑 감액이 짧을수록, 개수가 무제한일수록 비쌉니다.
싼 상품은 대개 감액이 길거나 개수가 걸려 있습니다.
그러니 「싸다」를 보실 때는 보험료 옆에 이 두 줄을 같이 놓고 보셔야 합니다.
아이 치아보험을 보실 때는 한 낱말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 무엇 | 겹치지 않는 담보 이름 | 몇 개사에 |
|---|---|---|
| 영구치 | 43가지 | 6개사 |
| 유치 | 17가지 | 3개사 |
🔴 「영구치」가 든 담보는 43가지인데, 「유치」가 든 담보는 17가지 · 세 회사뿐입니다.
나머지는 영구치만 봅니다. 회사 수로 보면 여덟 곳 중 다섯 곳에
「유치」라 적힌 담보가 아예 없습니다.
실제 이름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 KB손해보험 「어린이치아보존치료비(유치 및 영구치)(갱신형)」,
삼성화재 「[갱신형] 치수치료(신경치료)비(상해 및 질병)(유치·영구치)」.
반대로 「영구치보철치료비」 「영구치상실치료비」처럼 영구치만 적힌 것도 있습니다.
아이는 유치를 치료합니다. 그런데 담보가 영구치만이면 그 치료는 안 나옵니다.
이름 괄호 안에 「유치」가 있는지, 그 두 글자를 보십시오.
참고로 치아 담보를 가진 상품은 제가 포털에서 받아 온 204개 상품 중 108개였습니다.
절반이 조금 넘습니다. 종합보험 안에 치아가 특약으로 들어 있는 경우도 많다는 뜻입니다.
이미 든 보험에 치아가 있는지부터 보셔야 하는 까닭입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에서 보험상품을 10년간 개발했습니다.
치아는 다른 담보와 성질이 정반대였습니다.
| 얼마나 자주 | 한 번에 얼마나 | |
|---|---|---|
| 암 진단 | 드물게 | 크게 (수천만원) |
| 치아 치료 | 거의 다 | 조금씩 (수십만원) |
암처럼 드물고 큰 것은 「진단금 얼마」로 정하면 끝납니다.
치아처럼 잦고 작은 것은 그렇게 못 합니다. 거의 모두가 쓰기 때문입니다.
🔑 거의 다 일어나는 일에 한도를 안 걸면 보험료가 곧 치료비가 됩니다.
그러면 보험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아보험은 태생부터 「한도의 보험」입니다 —
연간 몇 개까지 · 얼마까지 · 언제부터.
▶ 그러니 값을 낮추는 길은 사실상 하나뿐입니다. 가장 비싼 칸을 뺀다.
보철이 늘 먼저 빠지는 까닭이 이것입니다. 여기서는 다른 수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 그리고 담보 «이름»을 붙이던 자리에서 하나 더 배웠습니다.
이름은 그때 그 상품의 컨셉에 맞춰 정합니다. 다른 회사와 맞추자고 정하지 않습니다.
맞출 표준이 애초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는 쪽이 「싼 것」과 「빠진 것」을 나란히 못 봅니다.
그 어긋남이 아까워서, 저는 이름이 달라도 같은 것을 지급하면 한 축으로 묶어 두었습니다.
덧붙이면 치열교정은 대개 안 나옵니다. 삼성화재의 「치아부정교합치료비」는
문장에 「Angle씨 부정교합 분류법의 Ⅱ급 또는 Ⅲ급」으로 진단받아야 하고
「단, 단순치열교정 등은 제외」라고 못박혀 있습니다. 미용 목적은 보험의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 크라운·임플란트가 «특약»으로 붙어 있는지 봅니다.
가입설계서나 증권의 특약 목록에서 찾으십시오. 없으면 그 치료는 안 나옵니다.
둘. 담보 이름을 «괄호까지» 읽습니다.
「(연간3개한)」 「(1년감액형)」 「(앞니,송곳니)」 — 값이 갈리는 자리가 거기입니다.
셋. 감액 기간이 몇 년인지, 지금이 그 기간 안인지 봅니다.
보철은 대개 2년입니다. 여기를 모르면 「나온다」와 「반만 나온다」가 뒤바뀝니다.
넷. 「영구치만」인지 봅니다.
아이 계약이면 이 한 줄이 제일 큽니다. 「유치」가 든 담보는 두 회사뿐이었습니다.
다섯. 「브릿지」나 「틀니」를 못 찾으셨어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름은 「보철」입니다. 낱말이 없다고 보장이 없는 게 아닙니다.
한 회사는 「영구치보철치료비Ⅲ(무제한, 틀니 연간1개한)」처럼 괄호에만 적어 두었습니다.
「실속형」은 이름이 아니라 셈의 결과입니다.
무엇이 빠졌는지는 이름에 안 적혀 있지만, 약관에는 적혀 있습니다.
「보상하지 않습니다」로 시작하는 그 한 줄입니다.
싼 게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무엇을 빼고 싼지를 아시고 고르시라는 것입니다.
증권을 펴서 「크라운」 세 글자를 찾아보십시오.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다면 다른 이름 안에 접혀 있는지, 아예 안 든 것인지 — 그 둘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사진 : Roby Allario / Unsplash · Unsplash License
#보험설계사 #미국보험계리사 #보장분석 #권상민 #실속보장치아보험 #치아보험 #임플란트보험 #크라운 #치아보험감액기간
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주계약·특약 구분과 「보상하지 않습니다」 인용 문장은 라이나손해보험(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공시실의 판매중 치아보험 약관을 2026년 9월 7일 본인이 직접 내려받아 확인한 내용이며,
인용은 약관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담보 이름·담보 개수·지급사유 문장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손해보험사 여덟 곳에서 직접 모아
세어 얻은 값입니다 — 포털에서 받은 담보 이름 108,708줄과, 지급 내용으로 뜻을 맞춰 묶어 둔
15,751줄을 합쳐 «겹치지 않는 이름»만 세면 25,106가지입니다.
지급사유 문장은 72,207줄, 포털에서 받은 상품은 204개입니다.
같은 이름이 상품·플랜마다 되풀이되므로 «겹치지 않는 이름»만 셌습니다.
치아 255가지(메리츠화재 65·KB손해보험 54·삼성화재 33·한화손해보험 29·현대해상 27·
흥국화재 22·DB손해보험 15·롯데손해보험 11) · 임플란트 39 · 보철 39 · 크라운 14 ·
영구치 43 · 유치 17 · 틀니 2(한화손해보험)이며,
브릿지·의치·레진·인레이는 담보 이름에 0가지였습니다.
«0가지»는 그 보장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 낱말을 담보 이름에 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본문에 옮긴 지급사유 문장(현대해상 보철치료, 삼성화재 치아부정교합치료비)은
해당 회사가 제공한 지급사유 원문 그대로입니다.
감액 기간·한도는 회사·상품·판매시점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본인 약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106-G (2026.09.11 ~ 202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