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값은 치과가 더 정확히 알려 드립니다. 저는 약관 쪽을 말씀드립니다. 치아보험 약관을 펴 보면 「2년」이라는 숫자가 모든 것을 가릅니다.
- 2년 미만이면 50%, 2년 이상이면 100% — 약관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 「연간 3개한」과 「제한없음」이 따로 있습니다. 여러 개 하실 분에게는 이게 전부입니다
- 브릿지는 2년이 지나도 50%입니다. 임플란트의 절반입니다
- 🔑 그런데 「상해」로 부러진 것은 2년 미만에도 100%입니다
▶ 값을 알아보고 계신 지금 하실 일은 새로 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 든 것의 «가입일»을 보는 것입니다.
📌 오늘 볼 것
임플란트 값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아마 치과에서 이야기를 들으신 뒤일 겁니다.
사진 : Navy Medicine / Unsplash · Unsplash License
치아는 다른 병과 다릅니다.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몇 년 뒤에 무슨 일이 생길지 대충 압니다.
그래서 보험회사도 압니다. 「이 사람은 곧 임플란트를 할 것 같다」고 짐작되는 시점에 가입하는 분이 많다는 것을요.
🔑 그 자리를 막는 장치가 「2년」입니다. 다른 보험의 「90일 면책」이나 「1년 50% 감액」과 같은 자리인데, 치아는 그 기간이 두 배로 깁니다.
임플란트 담보의 지급사유를 그대로 옮깁니다.
치과질환으로 영구치를 발치하고 발치한 부위에 보철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계약일로부터
· 임플란트 : 2년 미만 영구치발치 1개당 가입금액 50% 지급 (연간 3개한)
· 임플란트 : 2년 이상 영구치발치 1개당 가입금액 100% 지급
2년입니다. 가입하고 2년이 안 지났으면 절반입니다.
그리고 조건이 둘 더 붙어 있습니다.
- 「영구치를 발치하고」 — 이를 뽑아야 합니다. 안 뽑고 하는 시술은 다른 자리입니다
- 「발치한 부위에」 — 뽑은 그 자리에 해야 합니다
🔴 그러니 「임플란트 보장 ○」라고 적힌 설계서를 받으셔도, 가입일이 언제인지를 먼저 세셔야 합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담보 이름이 다르면 결과가 다릅니다.
| 담보 이름 | 2년 미만 | 2년 이상 |
|---|---|---|
| 임플란트(강화형) | 50% · 연간 3개한 | 100% · 제한없음 |
| 임플란트(연간3개한) | 50% · 연간 3개한 | 100% · 연간 3개한 |
사진 : Daniel Frank / Pexels · Pexels License
🔴 이름이 다릅니다. 하나는 2년 뒤에 제한이 없어지고, 하나는 계속 연간 3개입니다.
임플란트를 한두 개만 하실 분에게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금니 쪽을 여러 개 하셔야 하는 분에게는 이 차이가 전부입니다.
🔑 그리고 이름에 「강화형」이 붙으면 대개 보험료가 더 비쌉니다. 그 값이 이 한 줄에서 나옵니다. 설계서에서 두 이름을 나란히 놓고 값을 비교해 보시면 얼마 차이인지 바로 보입니다.
같은 약관 뒷부분에 이런 줄이 있습니다.
상해로 영구치를 발치하고 발치한 부위에 특정임플란트치조골이식술을 받은 경우, 최초계약일로부터
· 2년 미만 : 100% 지급 (연간 3개한)
· 2년 이상 : 100% 지급 (제한 없음)
넘어져서 이가 부러진 경우입니다. 이때는 2년 미만이어도 100%입니다.
🔑 약관이 이렇게 갈라 놓은 까닭은 짐작이 갑니다. 충치는 미리 알 수 있지만, 넘어지는 것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해 쪽에는 감액을 안 둡니다.
▶ 그러니 어쩌다 이가 부러지신 경우라면, 가입한 지 얼마 안 됐어도 청구해 보십시오. 「2년 안이라 안 될 것」이라고 지레 접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 다만 「상해」로 인정되려면 사고 경위가 남아야 합니다. 치과 진료기록에 「넘어져서」가 적혀 있는지가 갈리는 자리입니다.
| 치료 | 2년 미만 | 2년 이상 |
|---|---|---|
| 임플란트 | 50% | 100% |
| 틀니(가철성의치) | 50% · 연간 1회한 | 100% · 연간 1회한 |
| 브릿지(고정성가공의치) | 25% | 50% |
사진 : Shedrack Salami / Unsplash · Unsplash License
🔴 브릿지는 2년이 지나도 50%입니다. 임플란트의 절반입니다.
치과에서 「브릿지로 하실래요, 임플란트로 하실래요」를 물으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대개 치료비와 치아 상태만 놓고 정하는데, 보험에서 나오는 돈도 다릅니다.
🔑 그리고 틀니는 「연간 1회한」입니다. 위아래를 같은 해에 하시면 한 번만 나올 수 있습니다. 이건 미리 알고 해를 나누어 하실 수도 있는 자리입니다.
| 이름에 든 말 | 몇 가지 | 몇 곳 |
|---|---|---|
| 임플란트 | 32가지 | 4곳 |
| 보철 | 29가지 | 4곳 |
| 치조골(이식) | 17가지 | 4곳 |
| 치주 | 10가지 | 4곳 |
| 발치 | 8가지 | 4곳 |
| 스케일링 | 8가지 | 4곳 |
| 크라운 | 7가지 | 3곳 |
🔴 크라운이 7가지·3곳뿐입니다. 임플란트의 5분의 1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크라운을 훨씬 자주 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면 대개 씌웁니다. 임플란트는 평생 몇 개지만, 크라운은 더 자주 옵니다.
🔑 담보 가짓수가 적다는 것은 고를 폭이 좁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름이 적으면 설계서에서 빠져 있어도 눈에 안 띕니다.
▶ 제가 5개사 치아보험을 직접 뽑아 비교했을 때도, 보험료의 87%가 크라운과 임플란트 두 줄에서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값에 거의 영향이 없었습니다.
「치조골」이 17가지로 발치(8가지)보다 많습니다. 처음엔 의아했는데, 약관을 보니 이해가 됐습니다.
발치한 부위에 특정임플란트치조골이식술을 받은 경우
사진 : cottonbro studio / Pexels · Pexels License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뼈가 있어야 합니다. 이가 오래 빠져 있었거나 잇몸병이 심했으면 뼈가 녹아 있습니다. 그때 뼈를 보충하는 시술을 먼저 합니다.
이게 돈이 따로 듭니다. 그리고 치과에서 견적을 받을 때 「임플란트 ○○만원」 옆에 조용히 붙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담보도 따로 있습니다. 임플란트 담보만 있고 치조골이식 담보가 없으면, 그 비용은 안 나옵니다.
▶ 견적서를 받으셨으면 거기 적힌 항목 이름을 그대로 들고 오십시오. 어느 담보에 걸리는지 하나씩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 앞 단계도 봐야 합니다. 때우는 치료(충전)입니다. 약관을 펴 보니 한 담보 안에서 이렇게 갈려 있었습니다.
치과질환으로 영구치에 충전치료를 받은 경우
· 직접충전(레진) : 치아당 가입금액 50% 지급
· 직접충전(레진 외) : 치아당 가입금액의 5% 지급
· 간접충전 : 치아당 가입금액의 100% 지급
(단, 최초계약일부터 1년 미만이면 위 금액의 50%)
| 어떻게 때웠나 | 나오는 비율 |
|---|---|
| 간접충전 (인레이·온레이) | 100% |
| 직접충전 — 레진 | 50% |
| 직접충전 — 레진 외(아말감 등) | 5% |
5%와 100%면 20배입니다. 같은 담보, 같은 치아, 같은 날인데 무엇으로 때웠느냐로 갈립니다.
치과에서 「레진으로 할까요, 인레이로 할까요」를 물으실 때가 바로 그 자리입니다. 값도 다르지만 나오는 보험금도 20배 차이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1년 감액이 붙어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2년, 충전은 1년입니다. 치료마다 기간이 다릅니다.
▶ 그리고 여기서도 상해는 감액이 없습니다. 「상해로 영구치에 보존치료를 받은 경우」 줄에는 1년 단서가 안 붙어 있습니다.
이런 담보도 있었습니다.
치과충전치료Ⅱ(앞니, 송곳니) — 앞니·송곳니 영구치에 충전치료를 받은 경우, 레진/간접충전 : 치아당 가입금액 지급
앞니와 송곳니만 따로 잡은 담보입니다. 그리고 앞니 쪽은 「레진」도 100% 입니다. 어금니 담보에서는 레진이 50%였습니다.
앞니는 보이는 자리라 레진으로 예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회사도 알고 있어서 담보를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설계서에 「치과충전치료」가 하나만 있으면, 앞니 쪽이 비어 있을 수 있습니다. Ⅱ가 따로 있는지 보십시오.
「치아·치과·임플란트·보철」이 든 담보를 회사별로 세어 봤습니다.
| 회사 | 치아 담보 |
|---|---|
| 메리츠화재 | 63가지 |
| KB손해보험 | 56가지 |
| 현대해상 | 40가지 |
| 삼성화재 | 21가지 |
| 흥국화재 | 18가지 |
| 한화손해보험 | 9가지 |
| 롯데손해보험 | 4가지 |
63가지인 곳과 4가지인 곳이 있습니다. 열다섯 배가 넘습니다.
치아보험은 회사에 따라 아예 다른 물건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제가 5개사를 같은 조건으로 뽑아 비교했을 때, 보험료가 18,469원에서 53,185원까지 갈렸습니다. 담보 수가 다르니 값이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이름으로 더 세어 보면 이런 것도 나옵니다.
| 이름에 든 말 | 몇 가지 | 몇 곳 |
|---|---|---|
| 파절(부러짐) | 135가지 | 7곳 |
| 영구치 | 21가지 | 4곳 |
| 유치 | 8가지 | 2곳 |
| 치수 | 5가지 | 3곳 |
| 신경치료 | 3가지 | 2곳 |
| 근관 | 2가지 | 1곳 |
「신경치료」가 3가지, 「근관」이 2가지뿐입니다. 그런데 이 둘은 같은 것입니다 — 신경치료의 의학 용어가 근관치료입니다.
▶ 즉 이름이 갈려 있어서 한쪽 말로만 찾으면 못 찾습니다. 설계서를 보실 때 「근관」이라고 적혀 있으면 그게 신경치료입니다.
이미 발치를 하셨거나 진단을 받으신 뒤에는, 새로 가입해도 그 이는 안 됩니다.
치아보험은 그런 구조입니다. 가입할 때 「최근에 치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를 묻고, 있으면 그 부위는 부담보로 빠집니다.
그러니 지금 값을 알아보고 계신 분이 하실 일은 이렇게 갈립니다.
- 이미 진행 중이시면 → 새로 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 든 것에서 무엇이 나오는지 세는 것
- 아직 아무 일 없으시면 → 지금이 「2년」을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때입니다
두 번째 분께 한 말씀 더 드리면 — 치아보험은 일찍 들수록 값이 오르는 폭이 작습니다. 그리고 2년은 가만히 있어도 지나갑니다. 필요해진 뒤에 들면 그 2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적어 둡니다. 치아보험은 대개 갱신형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치과에 갈 일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보험료도 그때 오릅니다.
그런데 치아보험은 다른 보험과 조금 다릅니다. 암이나 뇌졸중은 안 올 수도 있지만, 치과 치료는 거의 모두가 겪습니다. 그래서 「탈 확률」이 높은 대신, 보험료도 그만큼 받습니다. 낸 돈과 받는 돈의 차이가 다른 보험보다 작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까닭은, 치아보험을 저축처럼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큰 치료가 예상되는 시점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지, 오래 들고 있어서 이득이 되는 물건은 아닙니다. 그래서 가입 시점과 2년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사진 : Numan Gilgil / Pexels · Pexels License
넷을 세는 데 10분이면 됩니다. 저는 상담할 때 이 넷을 종이에 적어 놓고 하나씩 지워 갑니다. 그러면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는지»가 눈에 보입니다. 없는 것을 아는 것이, 있는 것을 아는 것보다 대개 더 값집니다. 그리고 이 넷을 세고 나면, 치과 견적서를 볼 때 내가 실제로 낼 돈이 계산됩니다.
임플란트 값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치과 견적서와 내 증권을 나란히 놓고 보셔야 합니다. 견적서에는 「얼마」가 적혀 있고, 증권에는 「그중 얼마가 나오는지」가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약관이 보고 있는 숫자는 「2년」입니다. 그 2년이 지났는지 아닌지가, 같은 임플란트에서 절반과 전부를 가릅니다.
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409-G호 (2026-09-12 ~ 2027-09-12)
#임플란트가격 #임플란트보험 #치아보험 #보철치료 #치조골이식 #틀니 #브릿지 #크라운 #보장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