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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으시고 용종을 떼셨다면, 아마 이 물음이 남으셨을 겁니다.
「이건 검사입니까, 치료입니까.」
누워 있을 때는 한 번에 일어난 일인데, 보험은 그 둘을 다르게 봅니다.
그래서 제가 담보 이름을 세어 봤습니다. 「내시경」이 든 담보가 스물아홉 가지였고, 두 칸으로 갈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까지 갈려 있었습니다.
📌 오늘 볼 것
먼저 갈라 두겠습니다. 이 글은 정액으로 나오는 담보 이야기입니다. 실손(실비)에서 급여인지 비급여인지는 진료비 영수증에 칸이 나뉘어 적힙니다. 그리고 지급 여부는 회사가 약관으로 판단하는 자리입니다.
같은 날 내시경을 받으셔도 결과가 둘로 갈립니다.
아무것도 안 나온 분은 「검사만 받은 것」이 됩니다.
용종을 떼신 분은 「치료를 받은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짐작이 가실 겁니다. 그런데 제가 놀란 건 담보 쪽이었습니다.
보험 담보 자체가 그 둘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쪽을 갖췄는지가 회사마다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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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이름에 「내시경」이 든 것을 전부 꺼내니 스물아홉 가지였습니다.
이름에 「검사」가 있는지 「수술」이 있는지로 갈랐습니다.
| 검사 쪽 | 8가지 | 삼성화재 4 · 한화손보 2 · 메리츠화재 2 |
|---|---|---|
| 수술 쪽 | 21가지 | KB손보 20 · 메리츠화재 1 |
회사가 거의 갈렸습니다.
검사 쪽 이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삼성화재] [갱신형] 4대특정검사(생검/골수/내시경/천자)지원비(급여)(연간1회한)
[한화손보] 암(4대유사암포함)내시경검사지원비(연간1회한,급여)
[메리츠화재] (5년갱신)갱신형암내시경검사비(급여,연간1회한)(통합간편가입)
「검사」와 「급여」와 「연간 1회한」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검사를 받은 것 자체에 정해진 돈이 나오는 칸입니다.
수술 쪽은 KB손보에 몰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재미있는 짝을 봤습니다.
암관혈수술비(내시경,복강경하,흉강경하수술제외)(유사암포함,연간1회한)
암내시경수술비(유사암포함,연간1회한)
한쪽은 내시경을 빼고, 다른 쪽은 내시경만 봅니다. 같은 회사에 나란히 있습니다.
그럼 약관은 내시경을 검사로 볼까요, 치료로 볼까요.
같은 상품 안의 두 담보에서 답이 나왔습니다. 원문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내시경수술, 카테터수술, 신의료수술 이외의 수술 중 약관에 정한 관혈수술을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수술 1회당)」
— 삼성화재 「[갱신형] 111대질병수술비(5대주요기관관혈)」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약관에 정한 비관혈수술(내시경수술, 카테터수술, 신의료수술)을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수술 1회당)」
— 삼성화재 「[갱신형] 111대질병수술비(5대주요기관비관혈)」
둘 다 「수술」입니다.
약관은 내시경을 「비관혈수술」이라는 이름으로 치료 쪽에 둡니다. 열어서 하는 수술과 다른 칸일 뿐, 수술이 아닌 게 아닙니다.
그런데 동시에 「검사비」 담보도 따로 있습니다.
같은 내시경이 두 칸 모두에 걸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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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가 따라옵니다.
하나, 내 계약이 어느 칸을 갖췄는지가 다릅니다. 검사 쪽 담보만 있고 수술 쪽이 없을 수도,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회사마다 갖춘 게 달랐으니까요.
둘, 이름에 「제외」가 붙은 담보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보신 「암관혈수술비(내시경…제외)」처럼요. 내시경으로 하셨다면 그 담보는 그 자리에 없습니다.
셋, 「연간 1회한」이 대부분 붙어 있었습니다. 검사 쪽 여덟 가지에 거의 다 붙어 있었습니다. 한 해에 두 번 받으셔도 한 번만 세어진다는 뜻입니다.
이 셋은 담보 이름에서 읽히는 것입니다. 실제 지급에는 진단이 확정됐는지, 언제 받았는지, 급여였는지가 따로 걸립니다. 그 판단은 회사가 약관으로 합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에서 상품 만드는 일을 10년 했습니다. 이렇게 가르는 것도 그 일이었습니다.
둘은 일어나는 빈도가 아예 다릅니다.
검사는 많이 받으십니다. 건강검진으로도 받고, 증상이 있어도 받습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치료는 그보다 적습니다. 검사를 받은 분 중 일부에게만 생깁니다.
자주 일어나는 것과 드물게 일어나는 것을 한 칸에 넣으면 값을 못 매깁니다. 그래서 나눕니다. 검사 쪽은 금액을 낮게, 대신 연간 한 번으로 묶고, 치료 쪽은 다른 계산을 합니다.
그리고 「관혈이냐 비관혈이냐」를 가르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열어서 하는 수술과 내시경으로 하는 수술은 회복 기간도 비용도 다릅니다. 같은 금액을 드리면 한쪽이 틀어집니다.
다만 받는 분 입장에서는 그게 다 한 번의 일입니다. 누워서 한 번 받았는데 계약서에서는 둘로 갈립니다. 거기가 오늘 제가 짚고 싶은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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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증권에서 「내시경」을 찾아보십시오.
「검사」가 붙은 이름인지 「수술」이 붙은 이름인지부터 보시면 됩니다. 둘 다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둘, 「제외」라는 두 글자를 찾아보십시오.
수술비 담보 이름 안에 「내시경…제외」가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있으면 그 담보는 내시경으로 한 것을 안 봅니다.
셋, 「연간 1회한」이 붙었는지 보십시오.
검사 쪽에는 거의 붙어 있었습니다. 한 해에 몇 번까지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저는 어느 회사나 어느 담보가 낫다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지급 여부도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건 회사가 약관으로 판단하는 자리입니다.
다만 한 번의 일이 계약서에서는 둘로 갈린다는 것은 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물아홉 가지를 갈라 본 이유가 그것입니다.
증권의 담보 목록에서 「내시경」은 긴 이름 한가운데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뒤 괄호까지 같이 읽으셔야 어느 칸인지 보입니다.
당신 증권의 그 내시경은, 검사 칸입니까 수술 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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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검사 칸과 수술 칸」 이야기입니다. 낱말을 세어 보니 이랬습니다.
| 낱말 | 담보 이름 | 몇 곳 | 문장 |
|---|---|---|---|
| ✕ 대장내시경 | 0가지 | — | ✕ 0줄 |
| 내시경 | 39가지 | 4곳 (KB·메리츠·삼성·한화) | 424줄 |
| 용종제거 | 18가지 | 3곳 (메리츠·현대·흥국) | 98줄 |
| 대장용종 | 94가지 | 5곳 | 398줄 |
| 양성종양 | 238가지 | 6곳 | 436줄 |
🔴 「대장내시경」 넉 자로는 «한 가지도» 못 찾습니다. 회사는 「내시경」과 「대장용종」을 따로 씁니다.
🔑 그리고 「내시경」은 네 곳, 「용종제거」는 세 곳입니다. 겹치는 회사가 거의 없습니다 — 「내시경」은 KB·메리츠·삼성·한화, 「용종제거」는 메리츠·현대·흥국입니다. 메리츠만 둘 다 갖고 있습니다.
🟢 그러니 증권에서 세 가지로 찾으십시오 — 「내시경」·「용종」·「양성종양」입니다. 하나로는 못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앞선 글에서 흥국화재의 통합치료비 문장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담보 안에 칸이 여럿이었습니다. 내시경은 두 칸에 걸쳐 있습니다.
| 어느 칸인가 | 무엇으로 치나 | 금액 꼴 |
|---|---|---|
| 검사 칸 | 「질병MRI검사」·「CT검사」처럼 검사로 | ✕ 각 5만원 같은 작은 정액 |
| 수술 칸 | 「1~5종 수술」로 | ○ 종별 금액 (1종 20만 ~ 5종 2,000만) |
| 실손 쪽 | 「대장 양성종양 및 용종의 내시경적 절제술」 | ✕ 제외되는 담보가 있다 (KB) |
🔴 같은 대장내시경인데 «어느 칸으로 잡히는지»가 금액을 정합니다.
🔑 용종을 «떼면» 수술 칸입니다. 앞선 글에서 본 현대해상의 「대장용종제거수술비(급여)(개당, 최초1회한)」가 그 자리입니다.
🔴 용종을 안 떼고 «보기만» 하면 검사 칸입니다. 그러면 5만원쯤입니다.
🟢 그러니 내시경을 받으실 때 「용종을 뗐는지」가 청구의 갈림길입니다. 검사 결과지에 「절제」·「polypectomy」가 적혀 있으면 수술 쪽입니다.
🔑 그리고 KB의 「질병수술비(백내장 및 «대장용종내시경절제 제외»)」가 있습니다. 그 담보를 넣으셨으면 수술 칸에서도 빠집니다. 담보 이름의 괄호를 먼저 보십시오.
저는 창업 육 년 동안 고객 상담 자리를 많이 봤습니다. 대장내시경 뒤에 오는 물음은 거의 늘 같았습니다.
「용종 떼면 수술비 나온다고 들었는데 왜 안 나와요?」
이 물음의 답이 세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담보 이름에 「대장용종내시경절제 제외」가 있는 경우입니다. 둘은 「경증 제외」 목록에 그 절제술이 들어 있는 경우입니다 — 앞선 글에서 본 삼성의 목록에 「대장의 용종 또는 대장의 양성신생물의 절제술」이 있었습니다.
🔴 셋째가 가장 흔했습니다. 「2일 이상 입원」 조건입니다. 대장내시경은 당일에 오고 갑니다. 그러면 「당일입원제외」가 붙은 담보는 안 열립니다.
🟢 그러니 통원 수술을 보는 담보가 있는지 보십시오. 앞선 글에서 본 KB 문장에 「통원하거나 «당일입원»하여 수술을 받은 경우」가 있었고, 「※ 당일입원 : 입원일자와 퇴원일자가 동일한 입원」이라는 풀이까지 붙어 있었습니다.
그 담보가 있으면 당일에 오고 가셔도 나옵니다. 없으면 하루 자야 합니다. 이건 가입할 때 정해지는 일이고, 내시경을 받으실 때는 바꿀 수 없습니다.
| 낱말 | 어느 회사가 쓰나 |
|---|---|
| 내시경 | KB손보 · 메리츠화재 · 삼성화재 · 한화손보 |
| 용종제거 | 메리츠화재 · 현대해상 · 흥국화재 |
| 대장용종 | KB · 메리츠 · 삼성 · 현대 · 흥국 |
| 🔑 둘 다 쓰는 회사 | ○ 메리츠화재 |
「내시경」 쪽과 「용종제거」 쪽의 회사가 «거의 안 겹칩니다». 메리츠만 둘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회사에 따라 찾을 낱말이 다릅니다. KB·삼성·한화 계약이시면 「내시경」, 현대·흥국 계약이시면 「용종」으로 찾으십시오.
| 이런 담보 이름을 찾으십시오 | 어느 회사 |
|---|---|
| 대장용종제거수술비(급여)(개당, 최초1회한) | 현대해상 |
| 질병수술비(대장용종절제포함) | 삼성화재 |
| ✕ 질병수술비(백내장 및 대장용종내시경절제 제외) | KB손보 |
맨 아래 줄은 «빼는» 담보입니다. 이름이 비슷하니 괄호를 끝까지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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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본문에 인용한 문장은 삼성화재 「[갱신형] 111대질병수술비(5대주요기관관혈)」·「[갱신형] 111대질병수술비(5대주요기관비관혈)」의 상품 지급사유 원문이며, 담보 이름은 삼성화재·한화손보·메리츠화재·KB손보의 담보 이름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내시경」이 든 담보 이름 29가지의 구성(검사 쪽 8가지 : 삼성화재 4·한화손보 2·메리츠화재 2 / 수술 쪽 21가지 : KB손보 20·메리츠화재 1)과 「비관혈」 담보 225가지·「관혈」 379가지는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이 글은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진단 확정 여부, 시점, 급여·비급여 구분 등 다른 조건이 함께 걸리며, 지급 여부는 각 보험회사가 약관에 따라 판단합니다.
실손(실비)의 급여·비급여 구분은 진료비 영수증과 해당 약관을 따르며, 이 글은 정액으로 지급되는 담보의 이름과 지급사유 문장을 세어 정리한 것입니다.
어느 회사나 어느 담보가 낫다는 판단은 이 글에 없습니다. 회사마다 갖춘 담보가 다르다는 사실만 적었습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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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352-G (2026.09.13 ~ 2027.09.12)